김민재. (C)KFA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익숙한 포백라인으로 경기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에 나설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10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의 코페트다그스타디움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를 갖는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을 세우려는 벤투호는 투르크메니스탄전 승리와 다득점을 동시에 노린다. 

벤투 감독은 투르크메니스탄전에 검증된 선수들로 선발진을 꾸렸다. 손흥민과 황의조가 투톱으로 공격 일선에 나서고, 중원에는 정우영, 이재성, 황인범, 나상호가 선다. 포백라인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이용으로 포진한다. 골문은 김승규의 몫이다. 

한국은 지난 5일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스리백을 가동했지만 성과가 없었고, 수비에서 보완점이 많았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이번에는 포백라인으로 안정감을 준 것이 포인트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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