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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TEX 유니폼 입는다...1+1년 계약 美현지 보도
홍성욱 기자 | 2018.02.07 01:28
오승환.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오승환이 텍사스로 이적하게 됐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7일(이하 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텍사스가 FA(자유계약선수) 오승환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이 "텍사스가 불펜투수 오승환과 계약에 합의했다. 신체검사만 남겨뒀다"라고 전했고, '비욘드 더 박스 스코어'의 데반 핑크도 "텍사스가 오승환과 계약에 합의했다. 첫 해 275만 달러, 다음 해에 뛰게 될 경우 옵션 450만 달러가 붙었다. 해마다 보너스 100만 달러도 포함된 계약이다"라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오승환은 1+1 계약이다. 2년을 머물며 옵션을 따낼 경우 최대 925만 달러를 받게 된다. 82년생인 오승환에게 보장액보다 옵션 비중을 늘리며 활약을 기대하는 상황. 이에 따라 오승환은 동갑내기 추신수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KBO리그 쵝고의 클로저로 '끝판왕'으로 불린 오승환은 일본프로야구 한신타이거즈에서도 '수호신'으로 불렸다. 그는 2016시즌 미국 진출을 선언해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했고 데뷔 첫 해 76경기에 등판해 79⅔이닝을 던지며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로 호평을 얻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62경기에 나서 59⅓이닝 1승 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세이브 숫자는 20개를 채웠다.

새 행선지를 찾아나서며 몸 만들기에 들어간 오승환의 둥지가 정해짐에 따라 2018시즌 다시 한 번 끝판대장의 위용을 뽐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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