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농구 KBL
‘3점슛 13개’ 오리온, KGC인삼공사 꺾고 2위 수성
정현규 기자 | 2016.01.02 15:51
오리온 제스퍼 존슨이 공격하고 있다. (C) 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오리온이 3점슛 13개를 터뜨리며 승리를 챙겼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은 2일 오후 2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첫 경기에서 106-78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제스퍼 존슨(22점, 10어시스트)과 조 잭슨(20점, 8어시스트)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국내 선수 활약도 빛났다. 허일영(15점)과 장재석(14점), 이승현(12점)과 김동욱, 정재홍(이상 10점)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24승 13패)은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KGC인삼공사(21승 16패)는 2연패에 빠졌다.

2016년 첫 홈 경기를 치르는 오리온은 경기 초반부터 매서운 손끝을 자랑했다. 오리온은 존슨(2개)과 허일영, 정재홍(이상 1개)이 3점슛 4개를 합작하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당황한 인삼공사는 1쿼터에만 실책 6개를 기록하며 스스로 발목 잡았다. 오리온이 28-14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두 팀은 2쿼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오리온은 존슨, 인삼공사는 이정현이 각각 9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오리온이 김동욱과 문태종의 외곽포를 앞세워 57-39로 전반을 마쳤다.

오리온은 후반에도 공격력을 자랑했다. 조 잭슨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9점을 몰아넣으며 공격에 앞장섰다. 인삼공사는 마리오 리틀(8점)과 찰스 로드(6점)가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점수 차를 줄이지 못했다. 오리온은 87-62로 점수 차를 벌린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쿼터 인삼공사는 오세근과 찰스 로드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오리온은 장재석(8점)의 득점포를 앞세워 쐐기를 박았다. 오리온은 팀 자체 최다인 106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정현규 기자  chkrab@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