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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SK 역대 투수 최고연봉에 사인…2.7억→6억
홍성욱 | 2014.12.14 11:12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광현이 2015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FA선수를 제외한 역대 최고 인상 금액이다.

 

김광현은 14일 올 시즌 연봉 2억7천만원에서 3억3천만원이 오른 6억원에 계약했다. 인상률은 122%다. 연봉 6억원은 SK와이번스 역대 투수 최고 연봉이기도 하다. 종전 SK 투수 가운데 최고연봉은 2008년 조웅천이 기록한 3억원이다.

 

무려 3억3천만원이나 연봉이 뛰어오른 것은 FA를 제외한 선수들 가운데 역대 연봉 최고 인상금액이다. 이전 기록을 찾아보면 올해 LG 봉중근이 1억5천만원에서 4억5천만원으로 3억원이 오른 적이 있었다.

 

SK는 김광현이 올 시즌 에이스로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았고,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13승)와 더불어 평균자책점 2위(3.42)를 기록한 공헌도를 인정했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대신 SK를 선택함에 따라 구단이 갖는 내년도 기대치를 반영해 큰 폭 인상을 시원하게 결정했다.

 

김광현은 계약을 마친 뒤 “샌디에이고 구단과의 협상이 결렬되어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곧바로 SK 구단에서 진심어린 격려와 위로를 해주셔서 감사했다. 좋은 대우를 받은 만큼 내 자신도 보다 더 가치 있는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겠다. 팬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광현은 오늘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지하1층 하모니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미국으로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김광현. SK 제공]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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