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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조동화와 4년 22억원에 극적 타결
홍성욱 | 2014.11.27 00:26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SK가 조동화와의 FA계약도 성사시켰다.

 

SK는 26일 자정을 5분 남기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조동화와 4년간 총액 22억원(계약금 8억원, 연봉 12억원, 옵션 2억원)으로 계약했다고 알렸다.

 

조동화는 2000년 신고선수로 SK에 입단해, 15년 동안 통산 타율 2할5푼, 638안타, 201타점, 387득점, 167도루를 기록했고, 2007년, 2008년, 2010년 3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는 동안 핵심 역할을 수행한 선수다.

 

특히 가을야구에 강해 ‘가을동화’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는 선수다.

 

계약을 마친 조동화는 “우선 내가 원했던 SK에 남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구단에서 앞으로 고참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달라는 의미로 신경써주신 것 같다. 감사드린다. SK에는 내가 함께 야구를 하고 싶은 선수들이 많다. 내년에 이 선수들과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동안 고생했던 부모님과 아내 그리고 12월에 태어날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오늘 FA 계약을 한 동생 동찬이와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생 조동찬도 삼성과 4년간 28억원에 계약했다. 두 형제가 4년간 50억원을 합작하게 된 것.

 

한편, SK구단은 FA 나주환, 이재영과의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 이로써 SK는 내부FA 5명 가운데 최정, 김강민, 조동화 등 3명과 계약을 성사시키며 전력 누수를 막는 데 성공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조동화. SK제공]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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