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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체력 걱정은 기우···OK저축은행, LIG손해보험 누르고 선두 재탈환
허진우 | 2014.11.22 21:52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시몬의 체력 걱정은 기우였다. 시몬이 20득점으로 활약한 OK저축은행이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만난 LIG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25-19 25-21 25-17)으로 눌렀다. 삼성화재를 밀어내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시몬은 삼성화재와의 경기 이후 2일 만에 다시 코트에 섰다. 그동안 배구 관계자들은 시몬이 시즌을 버틸 체력이 부족할 수 있다고 조심스레 점친 바 있다. 센터에서 라이트로 포지션 변경을 변경하면서 체력 소모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시즌이 지날수록 낮아지는 타점을 그 증거로 꼽았다.

하지만 시몬은 확률높은 공격으로 우려를 털어냈다. 시몬과 송명근은 36득점을 합작했고, 이들의 높은 공격성공률 덕에 OK저축은행은 팀 공격성공률 65.57%을 기록하게 됐다.

시몬-송명근 쌍포는 1세트부터 활발했다. 둘은 11득점을 합작했고, 세터 이민규는 시몬과 송명근 뿐 아니라 한상길을 활용하며 공격 루트를 다양화하며 LIG손해보험의 수비진을 헤집었다.

2세트 OK저축은행은 LIG손해보험의 반격에 주춤했으나 세트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에서는 공격 사이사이 속공을 적극 활용했고, 상대범실과 블로킹 득점까지 어우러지며 완승했다.

LIG손해보험으로서는 에드가가 제몫을 했으나 김요한이 OK저축은행의 블로킹 벽에 고전하며 7득점에 그치면서 연승이 중단됐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OK저축은행 시몬,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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