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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대한항공 잡고 중위권 도약
허진우 | 2014.11.18 23:13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 LIG손해보험이 대한항공을 꺾었다. 이번 시즌 첫 연승으로 현대캐피탈을 사정권에 뒀다.

LIG손해보험은 1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22, 20-25, 26-24)로 이겼다. 시즌 3승(5패)로 승점 9점을 기록한 LIG손해보험는 5위 현대캐피탈을 1점차로 쫓았다. 반면 대한항공은 3연패에 빠지며 1위 OK저축은행과 2위 삼성화재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LIG손해보험의 김요한(20득점)이 트리플크라운에 블로킹 1개가 부족한 활약을 펼치며 공격을 주도했고, 에드가도 2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그래도 에드가의 낮은 공격성공률(47.91%)은 고민거리다.

이번 시즌 팀 블로킹 1위 팀답게 높이에서 대한항공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하현용을 중심으로 에드가와 손현종, 양준식 등이 블로킹 13개를 합작했다.

무엇보다 20점 이후 집중력이 높아졌다는 점이 반갑다. LIG손해보험은 1세트 20-20에서 에드가의 오픈공격, 손현종의 연속 블로킹 등으로 연속 5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23-22에서 에드가가 연속 후위공격을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3세트를 내줬으나 4세트 24-24 듀스 상황에서 상대 범실과 김요한의 블로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대한항공은 산체스가 33득점으로 활약했으나 신영수가 부상 공백 여파로 경기력에 문제점을 보여 공격 옵션이 단조로웠다. 곽승석이 12득점으로 힘을 보탰지만 승부처마다 블로킹에 걸리거나 범실이 나오며 승기를 잡지 못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LIG손해보험 선수들,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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