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서영원 기자] 롯데 자이언츠 CCTV 내사 파문에 일본 언론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데일리스포츠>는 6일 ‘한국 롯데 방범카메라로 선수감시? 이간질하려는 계략도...’라는 제목으로 롯데사태를 보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한국프로야구계가 뜻밖의 소동으로 흔들리고 있다’며 한국프로야구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알렸다. 아울러 국회의원이 기자회견을 가질 정도로 사안이 커졌다고 전했다.
보도에서는 ‘선수들의 출입과 동선을 구단에서 관리하고 있었다’며 구단의 개입 정황도 보도했다. 또한 ‘10월 말에는 운영부장이 선수를 개별적으로 불러 이간질을 유도하고 내부 분열을 일으켜 선수단이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도 전했다.
일본에 롯데사태가 보도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지바롯데마린스와 같은 모기업이라 일본 야구팬들에게 지명도가 높다. 또 올해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으로 재팬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이대호의 한국시절 소속팀으로도 알려져있다.
보도를 접한 일본 팬들은 ‘지바롯데도 그러는 거 아냐?’라는 반응으로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한편으로는 ‘이대호가 있었던 팀이 이런 일이 생기다니’라며 실망의 눈길을 보냈다.
서영원 기자 yeongwon@thesportstimes.co.kr
[사진=시위 중인 롯데팬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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