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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위성우 감독 “외국인선수 너무 믿지 마”
홍성욱 | 2014.11.03 22:11


[스포츠타임스=용인, 홍성욱 기자] 원정길에서 개막 첫 승을 거둔 위성우 감독은 환하게 웃는 얼굴은 아니었다. 20점차로 앞섰다가 막판 3점차까지 쫓겼기 때문.

 

위성우 감독은 결정적인 득점이 필요한 순간에 외국인선수 대신 임영희에게 해결을 지시했다. 임영희는 종료 20초전 깨끗한 미들슛으로 림을 가르며 위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위 감독은 “20점이 벌어졌을 때 안주했던 게 아쉬운 부분이다. 그렇지만 올해 좋은 성적을 내려면 마지막승부처에서 자꾸 외국인선수를 찾아서는 안된다고 봤다”라고 말했다.

 

위 감독은 “오늘 샤데의 성적을 기록지만 놓고 보면 좋다. 18점에 10리바운드다. 그러나 팀 차원에서 보면 우리의 팀 걸러 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본인도 잘못한 걸 알고 있다. 내일 미팅을 제대로 해야 할 것 같다. 수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점을 넣더라도 팀에 맞는 활약을 해야 한다. 3점슛을 주지 말라고 강조했는데 계속 얻어맞았다. 결국 양지희가 달라 붙어 3점슛을 막아냈다”며 부족한 수비 부분을 꼬집었다.

 

10점을 넣더라도 팀에 맞는 활약을 해야 한다. 3점을 주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줬다. 결국 지희가 붙어서 3점을 막아냈다.

 

위 감독은 반면 국내 선수들의 움직임과 또 다른 용병 샤샤 굿렛에 대해서는 칭찬했다. 위 감독은 “마지막에 헬프디팬스가 안된 부분은 나도 이해한다. 고아라의 3점이 들어가면서 그런 부분이 안됐다. 전반적으로 국내 선수들의 움직임은 좋다. 고른 기용을 통해서 선수들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샤샤에 대해 “지난해부터 손발을 맞춰왔고, 미국에서 게임도 많이 뛰었다. 확실히 적응력이 좋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위성우 감독. WKBL제공]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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