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후쿠오카(일본), 홍성욱 기자] 이대호가 펄펄 날았다. 28일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재팬시리즈 3차전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세 경기 연속 타점 행진이다. 팀은 5-1로 한신을 누르며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나갔다.
일본 언론 <석간 후지>는 28일 ‘이대호의 막걸리 효과’에 대해 보도했다. 재팬시리즈 직전 가진 팀 단합대회에서 선수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든 건 이대호의 막걸리였다는 것.
이대호가 들고 온 막걸리에 선수단은 흥분했다고 전했다. 아키야마 고지 감독도 막걸리에 취기가 올랐고, 허물없는 감독의 모습을 본 다른 선수들도 친밀감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기사에서는 ‘이대호의 막걸리 효과는 2차전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고 언급했다. 팀 분위기는 물론이고, 직접 경기에서 활약을 펼치며 승리까지 견인한 이대호를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막걸리로 만들어진 타선 속 영웅이 누가 될지도 관심이 간다’며 막걸리 효과에 주목했다.
소프트뱅크는 28일 3차전에서도 투타의 고른 활약을 펼쳤다. 단합대회 분위기가 경기로 잘 이어지고 있는 것. 우승한 뒤 열리는 또 한 번의 단합대회 때도 막걸리가 재등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이대호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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