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LIG손해보험과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시작이 좋지 않다. LIG손해보험은 개막전에서 한국전력에게 패했고, 우리카드는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에 연이어 패하며 아직 승리가 없다.
LIG손해보험은 25일 우리카드를 홈인 구미박정희체육관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승을 노린다. LIG손해보험은 범실을 줄여야 한다. 시즌 첫 경기 범실이 30개나 나오며 경기를 내줬다.
범실이 많은 탓에 공격성공률도 45.26%로 낮았다. 50%대 후반까지 끌어올려야 승리 가능성이 높은 데 속공과 퀵오픈의 공격성공률이 각각 30%와 50%로 낮았다. 외국인선수 에드가는 공격성공률 52.50%로 그나마 제몫을 했지만 김요한이 30차례 공격시도에서 6번이나 범실을 저지르며 공격성공률이 33.33%에 그쳤다는 게 패인이었다.
김요한이 살아나야 LIG손해보험이 상승세를 탈 수 있다. 김진만과 하현용이 꾸준히 득점하며 득점하고 있기에 김요한이 오픈공격에서 활로를 열어주면 다양한 공격루트로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LIG손해보험은 높이를 활용한 블로킹이 좋은 팀. 하지만 수비는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모든 선수가 궂은일에 동참해야 한다.
우리카드도 LIG손해보험을 잡고 연패 탈출을 노린다. 지난 시즌 LIG손해보험을 만나면 경기가 잘 풀린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LIG손해보험과 6차례 만나 5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외국인선수 까메호가 경기가 거듭될수록 한국배구에 적응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요소. 최홍석도 경기가 거듭되면서 세기가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둘 모두 접전 상황에서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
우리카드로서는 반등요인을 빨리 찾아야 한다. LIG손해보험을 상대로도 무기력한 경기력보이면 앞으로 만날 상대들이 꼭 승리해야 할 팀으로 분류해 집중공략을 당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OK저축은행이 외국인선수 시몬 효과로 상위권으로 분류되고 있기에 자칫 LIG손해보험에도 밀리면 꼴찌로 시즌을 마감할 수 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LIG손해보험 김요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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