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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재팬시리즈'는 한국 영웅 대결’
서영원 | 2014.10.21 06:02


[스포츠타임스=서영원 기자] 일본 야구 정상의 자리를 두고 이대호의 소프트뱅크와 오승환의 한신이 격돌한다. 재팬시리즈에서 한국인 선수끼리의 대결은 사상최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의 반응도 뜨겁다.

 

평소 자극적인 보도를 하는 <토스포웹>은 두 선수의 대결에 대해 ‘한국영웅대결’(韓?英雄?決)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국내 못지않게 일본현지에서도 관심이 높다는 의미다.

 

<산케이스포츠>는 이날 이대호에 대해 ‘이대호가 적시타를 쳤다 벌써 4타점’이라며 시리즈 내내 꾸준한 활약을 했음을 알렸다.

 

일본 현지 팬들도 두 선수간의 대결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의 한 베스트 댓글은 “국적을 떠나 오(승환) vs 이(대호)는 정말 흥미 진진한 대결일 것”이라며 양대리그 최고 투타대결을 기대했다.

 

올 시즌 둘은 단 1타수 1안타로 이대호가 우위였다. 소프트뱅크와 한신은 교류전에서 2승 2패씩을 주고받았다. 4경기 동안 20득점 21실점(한신 기준)으로 난타전을 벌였다.

 

재팬시리즈에서 두 선수의 대결은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 한신은 오승환의 연투를 이미 예고했고, 이대호는 올 해 단 한 번도 4번 자리에서 빠진 적이 없다. 일본 프로야구 12구단 4번 타자 가운데 전경기에 출전한 유일한 타자다.

 

구원투수인 오승환과 4번 타자 이대호가 맞대결하는 상황은 승부가 걸린 경기 후반부다. 일본이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서영원 기자 yeongwon@thesportstimes.co.kr

 

[사진=이대호와 오승환. OSEN]



서영원  yeongwon@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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