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IA타이거즈가 선동열 감독 체제로 2년 더 가기로 결정을 내렸다.
KIA는 19일 선 감독과 2년간 총액 10억6천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은 3억원이며 연봉이 3억8천만원이다.
지난 3년 동안 KIA를 이끌어왔던 선 감독은 “무엇보다 지난 3년간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타이거즈를 응원해 주신 많은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재신임 해 준 구단에 감사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백업 육성과 수비 강화 등 기초가 튼튼한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범현 감독에 이어 KIA 감독에 취임한 선 감독은 부임 첫 해인 2012 시즌을 5위(62승 65패 6무)로 마쳤다. 2013 시즌과 올 시즌은 8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선 감독이 2년 동안 팀을 계속 지휘하게 됐지만 10구단 체제로 운영되는 내년 시즌에는 바닥권을 탈출하는 성과를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양현종의 해외진출 문제도 우선적인 결단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선동열 감독.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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