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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프로 14년 만에 첫 우승퍼레이드
서영원 | 2014.10.17 08:18


[스포츠타임스=서영원 기자] 이대호가 프로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퍼레이드에 참가한다. 이대호의 소속팀 소프트뱅크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퍼시픽리그 우승퍼레이드 계획을 공지했다.

 

소프트뱅크는 다음달 24일 후쿠오카 시내에서 우승퍼레이드를 한다. 코스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난 2011년 퍼시픽리그 우승당시에는 인구밀집 지역인 하카타역 주변에서 펼쳐졌기에 비슷한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는 지난 2001년 롯데 유니폼을 입은 이후 정규시즌이나 포스트시즌 우승을 경험한 적이 없다. 따라서 첫 우승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의미 있는 퍼레이드다.

 

현재 진행 중인 클라이막스 시리즈는 우승퍼레이드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 정규시즌 순위를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포스트시즌 결과를 최종순위로 반영하는 한국프로야구와 다른 점이다. 올해 소프트뱅크는 79승 60패 6무(승률 0.565)로 퍼시픽리그 우승을 일궜다.

 

소프트뱅크가 일본시리즈까지 차지한다면 퍼레이드 명칭만 조금 바뀐다. 퍼시픽리그 & 일본시리즈 통합우승 기념 퍼레이드가 된다. 지난 2011년 소프트뱅크는 퍼시픽리그 우승 퍼레이드를 미리 기획했다가 일본시리즈 까지 정복하며 통합우승 퍼레이드로 이름을 바꿔 치른 바 있다.

 

이대호는 다음달 우승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전까지 중요한 경기가 남아있다. 현재 소프트뱅크는 클라이막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어드벤티지를 포함,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파이널스테이지를 넘어 일본시리즈 정복까지는 6승이 필요하다. 이미 리그 우승을 기여한 부동의 4번 타자 이대호의 더 큰 활약이 기대된다.

 

서영원 기자 yeongwon@thesportstimes.co.kr

 

[사진=동료들과 기뻐하는 이대호. OSEN]

서영원  yeongwon@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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