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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프로야구 프리뷰]꼴찌 확정 한화, 마지막 홈경기서 삼성 우승 고춧가루 준비
허진우 | 2014.10.13 14:09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4년 연속 우승을 목전에 둔 삼성과 3년 연속 꼴찌가 확정된 한화. 목표의식은 삼성이 더 높다. 하지만 한화는 마지막 홈경기이기에 팬들을 위한 승리를 바란다.

한화는 13일 대전구장에서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우승 매직넘버 ‘2’를 남긴 삼성. 한화는 올시즌 삼성을 상대로 4승1무10패로 약했다.

하지만 한화는 최근 5년 간 마지막 홈경기에서 4승1무로 강했다. 2013년 넥센, 2011년 LG, 2010년 KIA, 2009년 삼성을 제물로 홈 마지막 경기 승리를 따냈다. 2012년 넥센과도 무승부를 거둬 홈 마지막 경기에서 지지 않았다.

한화는 에이스 이태양을 마운드에 올려 삼성을 상대한다. 이태양은 올시즌 29경기 7승9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 중. 삼성과는 4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5.55로 좋지 않지만 홈에서 17경기 3승6패 평균자책점 4.34로 괜찮았다.

선발 맞대결 상대는 장원삼. 올시즌 23경기 10승5패 평균자책점 4.23으로 꾸준함이 장점인 투수다. 올시즌 한화에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4.41로 나쁘지 않으나 최근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2패만을 기록 중이다.

광주에서는 넥센의 서건창과 박병호가 대기록 도전을 벌인다. 서건창은 12일 현재 역대 최초 200안타에 4개가 부족한 196안타를 기록 중. 1개를 더하면 이종범의 넘어 역대 최다 안타의 주인공이 된다. 박병호 역시 홈런 1개를 더하면 이승엽, 심정수와 함께 한시즌 50홈런을 기록한 3번째 타자가 된다.

KIA 선발은 2경기 연속 넥센과 만나는 김병현. 김병현은 지난 7일 넥센전 5와 3분의 2이닝 8피안타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으나 2경기 연속 5이닝 이상 마운드를 지켰다. 주말 삼성과의 2연전에서 모두 두자릿수 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타자들의 타격감은 괜찮아 보인다.

넥센은 선발 오재영이 포스트시즌 시험대에 오른다. 오재영은 올시즌 5승6패 평균자책점 6.42로 시즌 내내 부침이 심했다. 하지만 오재영은 포스트시즌 선발진 합류를 위해 코칭스태프에 호투하는 모습으로 믿음을 줘야 하는 입장이다.

아직 SK는 4위를 향한 마지막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일단 전승을 한 뒤 LG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입장. 선발 여건욱이 또다시 호투해 주기를 바란다. 밴와트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선발진에 합류한 여건욱은 지난 6일 깜짝 선발 등판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두산을 상대로도 올시즌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25로 좋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올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한다. 올시즌 29경기 12승9패 평균자책점 4.46으로 지난해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다행히 최근 5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3.69로 안정감을 되찾고 있는 중이다. 올시즌 SK전 4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6.65로 좋지 않았기에 유희관으로서는 내년 시즌을 위해서라도 SK전 호투가 필요하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이태양,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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