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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숨가빴던 오승환의 홈구장 한신고시엔의 하루
홍성욱 | 2014.10.12 18:52

[스포츠타임스=니시노미야(일본), 홍성욱 기자] 오승환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한신의 클라이막스 파이널스테이지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숨가빴던 한신고시엔구장의 하루를 돌아봤다.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고시엔 역에는 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90주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신고시엔 구장 입구에 도착했다.




오늘 경기는 한신과 히로시마의 클라이막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2차전이다.




경기에 앞서 저 멀리서 오승환이 몸을 푼 뒤 통역 이우일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승환이 몸을 풀고난 뒤 처음으로 취재진과 만나고 있다. 일본기자의 질문에 동작을 취하며 답하고 있는 오승환 선수.




그 사이 팬들은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야구장에 찾아온 팬들도 상당히 많다.



어느새 4만7천 관중이 꽉 들어차고 경기가 시작됐다. 



고시엔 구장의 취재열기도 뜨겁다. 취재구역에서 수많은 기자들이 취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신의 응원석은 노란색과 흰색 물결이다.




히로시마 응원석은 붉은 색으로 물들었다.




한신의 나팔수들이 열심히 응원가를 연주하고 있다.

.

한신의 응원단장이 응원을 리드하고 있다. 서있는 자리가 불안해 보이지만 떨어지지 않았다.




치어리더도 보인다. 일본프로야구는 야구에 집중하기 위해 치어리더 스탠드 응원은 허용하지 않는다. 대신 클리닝 타임에 그라운드로 내려온다.




럭키세븐! 7회말 공격을 앞두고 한신 팬들은 풍선을 불어 빅이닝을 기원했다.




드디어 끝판왕 오승환이 마운드에 등장했다. 역동적으로 공을 뿌리고 있다. 어느새 야간경기로 바뀌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오승환이 경기 후 덕아웃 뒷편에서 취재진들의 질문공세를 받고 있다.



경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다. 양쪽 옆에서 쉴 새 없이 들어오는 한신선 기차에 몸을 싣고 관중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분주했던 한신고시엔구장의 하루는 이렇게 저물었다. 오늘의 주인공 오승환은 오늘저녁부터 내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14일 도쿄로 이동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스포츠타임스 홍성욱 기자]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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