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니시노미야(일본), 홍성욱 기자] 완벽한 세이브였다. 클린업트리오 세 명을 완벽하게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경기 후 오승환은 한국과 일본 취재진에 둘러쌓였다. 땀을 많이 흘리면서 인터뷰에 응했다. 다음은 오승환과의 일문일답.
Q. 오늘 어떤 마음으로 던졌는가.
A. 1-0 팽팽한 상황이라 공 하나하나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Q. 세 타자 연속 삼진이었다.
A. 공이 좋았다기 보다는 결과가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Q. 포스트시즌과 평상시 마운드에 오르는 느낌이 달랐나.
A. 조금은 달랐다. 그러나 그걸 가지고 올라가면 흐트러진다. 평상시처럼 유지해야 했다. 마운드에 올라가기 전까지는 좀더 긴장했고, 올라가서는 평상시처럼 던지려고 했다.
Q. 히로시마전에 강했던 부분도 오늘 좋은 결과에 영향이 있었나.
A. 그런 점은 신경쓰지 않았다. 상대도 나를 분석하고 많이 준비했을 것으로 생각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오승환이 취재진에 둘러쌓여 답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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