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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범가너 상대 반격의 1승···4차전은 곤잘레스 vs 보겔송 선발 맞대결
허진우 | 2014.10.07 14:35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워싱턴이 디비전시리즈 탈락 위기를 넘겼다. 이제는 반격을 준비하며 리버스 스윕을 노리고 있다.

워싱턴은 7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덕 피스터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시리즈 2연패 뒤 첫 승. 포스트시즌 11연승을 노리던 샌프란시스코는 범가너의 실책이 아쉬웠다.

워싱턴 선발 피스터와 샌프란시스코 선발 범가너는 둘 모두 팀내 최다승 투수다운 투구로 6이닝까지 명품 투수전을 펼쳤다.

하지만 먼저 무너진 것은 범가너. 범가너는 0-0이던 7회 초 이안 데스몬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브라이스 하퍼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윌슨 라모스의 희생번트 때 공을 잡은 범가너는 3루로 던졌고, 이 공이 빠지며 데스몬드와 하퍼까지 홈을 밟았다. 공이 담장을 맞고 흘러 야수들이 빨리 처리하기 어려웠다. 이어진 무사 2루에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좌전 적시타까지 나오며 범가너는 3점째를 내줬다.

워싱턴의 브라이스 하퍼는 3-0이던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왼쪽 담장을 넘는 1점짜리 쐐기포를 때려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 말 산도발과 헌터 펜스의 연속 안타로 맞은 1사 1·3루에서 크로포드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며 완봉패는 막아냈다.

하지만 워싱턴은 마무리 고민이 커졌다. 9회 등판한 마무리 스토렌이 1실점한 것. 스토렌은 2차전 1-0인 9회 등판 1실점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고, 워싱턴은 연장 승부 끝에 패하고 말았다.

AT&T파크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워싱턴은 지오 곤잘레스를, 샌프란시스코는 라이언 보겔송을 각각 선발 등판시킨다. 지면 탈락인 곤잘레스의 부담이 보겔송보다 더 크다.

곤잘레스는 올시즌 27경기 10승10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디비전시리즈에서는 2경기 선발 등판했는데 승패없이 10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다. 보겔송은 올시즌 32경기 8승13패 평균자책점 4.00으로 곤잘레스와 큰 차이는 없으나 디비전시리즈 1경기 선발 등판 승패는 없었으나 5이닝 3피안타 1실점하며 평균자책점 1.80으로 괜찮았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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