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캔자스시티는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LA에인절스를 시리즈 전적 3-0으로 꺾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샌프란시스코도 리그 승률 1위 워싱턴을 상대로 캔자스시티처럼 와일드카드의 반란을 꿈꾸고 있다.
먼저 2승을 따내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샌프란시스코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선봉장은 7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리는 3차전 선발 매디슨 범가너다. 명실상부한 샌프란시스코 에이스인 범가너는 올시즌 18승10패 평균자책점 2.98로 활약했다. 더구나 피츠버그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9이닝 완봉승으로 이름값을 해냈다. 포스트시즌 통산 8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3.02로 잘 던졌다. 워싱턴을 상대로도 통산 7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나쁘지 않다.
또 워싱턴 타선이 디비전시리즈 부진하다는 점은 범가너에겐 희소식. 워싱턴은 올시즌 팀타율 2할5푼3리 152홈런 686득점 등 공격지표에서 내셔널리그 상위권에 위치했다. 하지만 1·2차전에서 3득점에 그치고 있다.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가 11타수 2안타(1홈런), 제이슨 워스, 아담 라로쉬, 이안 데스몬드가 나란히 10타수 1안타로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
범가너의 선발 맞상대는 덕 피스터. 피스터는 올시즌 16승6패 평균자책점 2.41로 잘 던졌다. 올시즌 개인 최다승을 세우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통산 8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2.98로 나쁘지 않았다.
피스터가 워싱턴을 구원하고 분위기를 반등시키기 위해서는 이번 시리즈 10타수 4안타로 샌프란시스코 타선 중심을 잡고 있는 버스터 포지를 경계해야 한다. 포지를 중심으로 헌터 펜스와 산도발이 집중력있는 타격으로 샌프란시스코는 2경기 모두 1점차 승리를 따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범가너,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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