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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부담안고 세인트루이스 상대 포스트시즌서 복귀전
허진우 | 2014.10.06 15:03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류현진이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포스트시즌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LA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와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1승1패로 맞서 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무엇보다 부상 뒤 복귀 첫 경기여서 부담은 더 크다.

올시즌 류현진은 2차례 부상 뒤 복귀전을 치렀다. 어깨 부상 뒤 치른 5월22일 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 엉덩이 부상 복귀전인 9월1일 7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이라는 변수가 있다. 그만큼 타자들의 집중력이 높고, 투수 역시 1구1구에 더 신경이 쓰인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펼친 것은 다행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또 류현진은 올시즌 원정에서 10승4패 평균자책점 3.03으로 괜찮았다.

세인트루이스 상대로도 통산 3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1.29로 좋았다. 더구나 올시즌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은 류현진과 상대해보질 못했다.

그래도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은 포스트시즌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맷 카펜터는 1차전 커쇼에 3타점 2루타를 때려낸 데 이어 2차전에서는 동점 투런 홈런으로 기세를 탔다. 1·2차전에서 8타수 4안타(2홈런) 6타점으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주도하고 있다. 류현진을 상대로 7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왼손투수에 강한 세인트루이스의 간판타자 맷 할러데이도 요주의 인물이다. 류현진에 6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왼손투수를 상대로 타율 3할1리를 기록 중. 1차전에서도 커쇼를 상대로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때려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은 존 래키. 올시즌 14승10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기록 상으로는 류현진에 못 미치나 래키는 포스트시즌 통산 19경기 6승5패 평균자책점 3.03으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LA다저스 타선도 활발한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 특히 4번 타자 맷 켐프는 1·2차전 9타수 5안타(1홈런) 2타점으로 잘했다. 애드리안 곤살레스도 8타수 2안타지만 3타점으로 내셔널리그 타점왕다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다만 테이블세터진을 이루고 있는 고든과 푸이그가 각각 4삼진과 5삼진으로 부진한 점은 걱정거리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류현진,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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