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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프로야구 프리뷰]AG 마운드지킨 영건 삼총사, 금메달 기운 이어갈까
허진우 | 2014.10.02 12:51


[스포츠타임스=허진우 기자]대한민국 야구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데 큰 힘을 보탠 영건 삼총사가 2일 나란히 등판한다. KIA 양현종, NC 이재학, 한화 이태양이 각각 두산, SK, 롯데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특히 양현종과 이태양은 팀의 연패를 막아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

양현종은 광주 홈구장에서 두산을 상대한다. 올시즌 양현종은 두산전 4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양현종으로서는 두산 타선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수치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동료였던 민병헌, 김현수, 오재원 등과의 맞대결도 관심거리다. 시즌 16승에 도전하는 양현종으로서는 이들을 꼭 넘어서야 한다.

양현종의 선발 맞상대는 유희관. 양현종은 유희관과 올시즌 3차례 만났는데 1승2패로 뒤져 있다. 특히 유희관은 올시즌 KIA와 5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5.17이지만 양현종과의 맞대결에서는 평균자책점 2.25로 좋았다. 좌완 에이스와의 맞대결에서 더 집중력이 높았다. 더구나 양현종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2경기에 등판한 반면 유희관은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KIA가 전날 두산에 패하기까지 해 양현종으로서는 여러모로 부담되는 경기다.

한화 이태양 역시 부담되는 등판이다. 이태양은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만난다. 올시즌 롯데를 상대로 한 첫 선발 등판. 그래도 이태양은 롯데 타선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 4월30일 롯데전 구원등판해 3과 3분의 2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한 바 있다. 이태양도 양현종과 마찬가지로 아시안게임 대표팀 동료였던 황재균, 손아섭, 강민호를 넘어야 승리에 가까워진다. 또 최준석과 히메네스의 한방도 경계해야 한다.

롯데 선발은 장원준. 올시즌 한화전 3경기 2승 평균자책점 3.12로 잘 던졌다. 또 장원준은 1일 현재 9승9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 중. 이태양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10승에 도전하게 된다.

NC 선발 이재학에게 팀 순위 부담은 없다. 다만 2달 넘게 이어온 개인 연패 기록을 끊어야 한다. 1일 현재 9승8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 중인 이재학은 지난 7월13일 넥센전 승리 이후 8경기 동안 4연패 중이다. 이날 경기가 9번째 10승 도전인 셈이다.

이재학의 올시즌 SK전 성적은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5.14. 전날 SK 타선은 한화를 상대로 활발한 타격을 펼치며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NC타선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첫 실전이기에 어떤 타격을 보일 지 예측이 어렵다.

SK는 채병룡이 선발로 나선다. 올시즌 8승10패 평균자책점 6.41인 채병룡은 NC전엔 시즌보다 조금 더 잘 던졌다. 올시즌 NC전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했다. 더구나 채병룡은 지난 등판에서 완투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thesportstimes.co.kr
[사진=이재학, OSEN]

허진우  zzzmaster@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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