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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농구] 위성우 감독 “선수들, 오늘 경기로 내일 긴장감 가질 것”
홍성욱 | 2014.10.01 20:04


[스포츠타임스=화성, 홍성욱 기자]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58-53으로 승리한 후 기자회견장을 찾은 위성우 감독은 “내용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입을 열었다.

 

위 감독은 “국제경기를 한국에서 치르는 만큼, 나 또한 그렇고, 선수들도 부담을 가졌을 거라고 본다. 오늘 안풀린 게 어쩌면 나은 측면도 있다. 원사이드한 경기보다 오늘 박빙승부를 펼친 것도 내일 경기에 긴장감을 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몽골과의 첫 경기에서 몸을 풀면서 슛을 던졌던 한국은 오늘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움직임이 둔했고, 외곽포가 잠잠했다. 결국 오늘은 하은주가 풀어줬지만 내일은 외곽포도 터져줘야 한다.

 

위 감독은 “하은주가 잘 해줬다. 10분만 뛰게 할 생각이었는데 조금 더 뛰었다. 체력적인 면이 약간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은주의 출전시간은 15분 21초다.

 

쉴 틈 없이 곧바로 내일이 결승전이다. 위 감독은 “중국은 일본과 정반대 스타일이다. 신장이 크다. 중국전은 실력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몸싸움을 하면서 코트에서 의지를 보여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메달 까지는 이제 딱 한 고비만 남았다. 우승청부사 위성우 감독에게도 마지막 승부의 때가 왔다. 오늘과는 다른 스타일로 맞닥뜨릴 중국전이 기대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사진=위성우 감독. OSEN]

 

 

홍성욱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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