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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이글 앞세워 1R 산뜻한 출발 ’ 김나현2 "시드를 확보해 부담없이 친 것 같다"
홍성욱 기자 | 2026.10.29 15:26
김나현2가 1라운드 플레이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주=홍성욱 기자]

[스포츠타임스=제주, 홍성욱 기자] 김나현2가 1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나현2는 2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924야드)에서 막을 올린 2026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20회 S-oil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오후 3시 20분 현재 플레이를 마친 서어진, 이지현3, 아직 플레이를 진행중인 이예원, 양효진 등과 공동 선두를 이루며 우승경쟁에 뛰어든 것. 

김나현2는 조은채, 김희지와 오전 8시 21분 10번 홀(파4)에서 플레이를 시작했다. 

11번 홀(파4)에 이어 13번 홀(파4) 버디로 전반부에서 2타를 줄인 김나현은 후반부 첫 홀인 1번 홀(파5)에서 어프로치 샷으로 이글을 잡아내며 미소 지었다. 이후 6번 홀(파5) 버디로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올라선 김나현은 7번(파3)과 8번(파) 홀 연속 보기로 주춤했지만 마지막 9번 홀(파4) 버디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하루를 마무리 했다.

김나현은 올 시즌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했고, 드림투어 상금순위 15위 이내 선수까지 주어지는 2027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플레이를 마친 김나현은 "오늘은 재미있게 친 것 같다. 부담이 없었다. 오빠(캐디)와 즐겁게 플레이를 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올해 바쁜 시즌이었다. 그 과정 속에서 잘 마무리하는 것 같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1번 홀 이글 상황에 대해 김나현은 "사실 터치 미스가 있었는데 오빠가 떨어뜨리려했던 랜딩 지점으로 볼이 향하면서 이글로 이어졌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김나현은 가족의  도움에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가족의 힘이 큰 것 같습니다. 어머니와 오빠가 이렇게 응원해 주니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새 시즌 정규투어 대회에 집중하게 되는 김나현은 "퍼트를 좀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오늘도 퍼트가 잘 되지는 않았지만 샷이 좋아서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라고 퍼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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