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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쓰라릴 수 없다' 삼성, PO 앞두고 초대형 악재…'세이브 1위' 김재윤 부상 낙마
정현규 기자 | 2026.10.25 00:34
김재윤.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26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하루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에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

삼성 구단은 24일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도 김재윤의 이름을 지웠다.

김재윤이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우측 전거근 근육과 근막 손상이 확인됐다고 삼성은 언급했다.

전거근은 갈비뼈에 붙어 있으며 어깨뼈를 안정적으로 고정해 팔을 앞으로 움직이게 돕는다.

김재윤의 오른팔 전거근에 문제가 생겼고, 근막을 따라 출혈도 나타나 '그레이드1' 손상 진단으로 2주간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삼성은 알렸다.

플레이오프가 짧게는 3경기, 길어야 일주일이면 끝나는 만큼 김재윤은 이번 시리즈에 나올 수 없다.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오르더라도 등판은 쉽지 않아 보인다.

김재윤은 올해 정규리그 64경기에 등판해 7승 5패, 35세이브를 올려 세이브 1위에 올랐다.

삼성은 김재윤 없이 플레이오프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서야 하는 상황이다. 확실한 마무리 김재윤이 없는 삼성은 헐거워진 마무리 투수 운용이 시리즈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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