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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1998년 챔피언결정전 때 착용한 유니폼, 경매에서 187억 원에 낙찰
이진원 기자 | 2026.10.13 15:03
마이클 조던의 1998년 챔피언 결정전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입었던 경기복이 1천400만 달러(약 187억 원)에 팔렸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1998년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조던(당시 시카고 불스)이 실제 경기에 입고 나갔던 경기복이 미국 마이애미의 부동산 투자자 론 퍼먼에게 경매로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조던의 경기복 낙찰가는 농구 기념품 중 가장 높은 가격이라고 전했다.

이 경기복은 조던이 현지시간 1998년 6월 5일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입었던 것으로, 친필 서명까지 있었다.

시카고는 이날 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꺾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조던의 1998년 챔피언결정전 경기복은 인기가 많았다. 1차전 저지는 2022년 경매에서 1천10만 달러에, 3차전 저지는 지난달 경매에서 1천230만 달러에 낙찰됐다.

다른 스포츠 종목까지 넓히면 경기복 중 역대 최고가는 2024년 2천412만 달러에 팔린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베이브 루스 경기복이다.

그는 1932년 월드시리즈 3차전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예고 홈런'을 쳤을 때 이 옷을 입었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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