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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잠실야구장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 시구자로 ‘국민감독’ 김인식 초청
정현규 기자 | 2026.10.12 11:18
김인식 감독. [두산 베어스 제공]

‘국민감독’이 잠실야구장의 정규시즌 마지막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베어스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정규시즌 최종전 시구자로 김인식 전 감독을 초청했다.

김인식 감독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9년간 두산 지휘봉을 들었고, 1995년과 2001년,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명장이다.

특히 1995년은 잠실 연고 구단 최초로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했다는 점에서 두산은 물론 구장 역사에도 뜻깊은 순간으로 남아 있다.

김인식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던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오랜 시간 잠실을 지켜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베어스 후배들이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길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산은 이날 경기 종료 후 ‘잠실야구장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두산베어스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나서 팬들과 함께 잠실야구장을 떠나보낼 예정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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