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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무릎 부상' 오타니,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부상자 명단 등재 여부에 촉각
정현규 기자 | 2026.09.06 03:28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올 시즌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다저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오타니를 뺐다.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결장했던 오타니는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전 "오타니가 부상자 명단(IL)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하지는 못하겠다"며 "최근 오타니의 몸 상태는 좋지 않았고 이에 따라 경기력도 떨어졌다. 일단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왼쪽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오타니는 7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투수로 등판하지 않았고, 8월 한 달간 타자로 타율 0.241의 부진한 성적을 냈다.

3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선 4타수 무안타 4삼진 1볼넷을 기록해 시즌 타율이 0.279까지 떨어졌다.

오타니는 최근 무릎뿐만 아니라 이두근, 목 통증 등 많은 부상을 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부상자 명단에 오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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