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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KOVO와 V-리그 타이틀 스폰서 3시즌 계약
홍성욱 기자 | 2026.09.05 12:19

흥국생명이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KOVO 엄재용 사무총장(왼쪽)과 흥국생명 김형표 대표이사. [KOVO 제공]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OVO 대회의실에서 흥국생명보험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26-2027시즌부터 2028-2029시즌까지 동행한다. 후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전 도드람의 30억 원 규모와 엇비슷한 규모다.

이날 계약에 따라 2026-2027시즌 프로배구 V-리그의 공식 명칭은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로 확정됐다.

흥국생명은 V-리그 대회 명칭을 비롯해 엠블럼 사용권, 프로배구 연고지 경기장 내 광고권 등의 권리를 얻었다.

계약식에는 엄재용 KOVO 사무총장과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형표 대표는 "오랜 기간 배구단을 운영하며 한국 배구와 함께해 온 만큼 V-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새로운 동행을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팬들이 배구를 가까이에서 즐길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자배구단을 운영하는 흥국생명은 지난 4월 타이틀 스폰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KOVO 9대 총재로 선임되면서 새 회장사가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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