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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동점 투런포' 롯데, 삼성에 3-2 역전승 거두며 6연패 탈출
정현규 기자 | 2026.09.03 22:59
한동희가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힘겹게 연패를 끊어냈다.

롯데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최근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4회말 우중간 3루타를 치고 나간 구자욱이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5회에는 무사 1루에서 강민호의 2루타에 이어진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보탰다.

끌려가던 롯데는 한 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 한동희가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단숨에 2-2 동점이 됐다.

8회초에는 황성빈이 우중간 3루타로 포문을 열자 나승엽이 우중간 적시타를 날려 3-2로 뒤집었다.

삼성은 9회말 최형우와 르윈 디아즈의 안타로 1사 1,2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삼성은 7연승을 달리다 일격을 당하며 선두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롯데 선발 제러미 비슬리는 7회까지 삼진 9개를 뽑으며 3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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