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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R, 악천후로 우천 순연...23일 오선 6시 50분 잔여경기
홍성욱 기자 | 2026.08.22 16:47
비로 중단된 직후 선수들을 클럽하우스로 태우고 온 카트들리 도열해 있다. [태안, 홍성욱 기자]

[스포츠타임스=태안, 홍성욱 기자] 비가 대회 진행을 이틀 연속 가로막고 있다.

22일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CC(파72/7,440야드)에서 펼쳐진 2026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은 오전 6시 50분부터 2라운드 잔여경기로 분주했다. 

정재훈이 나머지 10개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더 줄이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김승민과는 2타 차였다.

이후 11시 50분부터는 컷을 통과한 선수들이 3라운드 경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3시간 만인 오후 2시 50분에 변수가 생겼다. 기상악화로 경기가 중단된 것.

강한 바람이 불더니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지며 선수들은 샷과 퍼트에 어려움을 겪었다. 악조건 상황속에 솔라고CC에는 번개와 천둥이 내리쳤다. 

대회운영본부는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후 운영본부는 경기 재개 예정 시간을 오후 4시 30분으로 지정했다가 오후 5시로 연기했다.

하지만 거센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그린은 물이 잔뜩 고였고, 천둥과 번개까지 이어졌다.

결국 운영본부는 이날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순연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3라운드 잔여경기는 23일 오전 6시 50분부터 시작된다. 

현재 선두 정재훈은 3번 홀까지 진행했으며 3번 홀(파4) 칩 인 버디로 1타를 줄인 상태다. 2위 김승민은 2번 홀(파5)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선두와 1타 차 간극을 유지하고 있다.

3라운드 잔여홀이 15홀이나 되는 만큼, 23일에는 33홀 강행군이 불가피해졌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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