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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R, 악천후로 일시 중단...마지막 조 3번 홀까지 마쳐
홍성욱 기자 | 2026.08.22 15:33
경기 중단 직후 클럽하우스 앞 전경. 비가 내리는 가운데 코스에 있는 선수를 태워 온 카트가 서 있다. [태안, 홍성욱 기자]

[스포츠타임스=태안, 홍성욱 기자] 이틀 연속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됐다.

22일 충청남도 태안군 솔라고CC(파72/7,440야드)에서 펼쳐진 2026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은 오전 6시 50분부터 2라운드 잔여경기를 치르느라 분주했다. 

잔여경기를 마친 결과 정재훈이 나머지 10개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더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김승민과는 2타 차였다. 

11시 50분부터 3라운드 경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3시간 만인 오후 2시 50분에 기상악화로 경기가 중단됐다. 강한 바람이 불더니 갑자기 내린 비가 굵어지며 선수들은 샷과 퍼트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낙뢰까지 내리치면서 대회운영본부는 경기를 중단시켰다. 

현재 경기 재개 예정 시간은 오후 4시 30분으로 정해놓은 상태다. 

선두 정재훈은 3번 홀까지 진행했으며 3번 홀(파4) 칩 인 버디로 1타를 줄인 상태다. 2위 김승민은 2번 홀(파5)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선두와 1타 차 간극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0분에 경기가 재개되더라도 모든 선수들이 3라운드를 마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종라운드 잔여경기를 치를 가능성도 높아졌다. 최악의 경우는 대회가 54라운드로 축소될 가능성도 열려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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