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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25일부터 다시 오후 6시 30분 시작…폭염 기준 재조정
정현규 기자 | 2026.08.18 14:44
6일 서울 강남구 KBO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폭염 긴급 대책 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박근찬 KBO 사무총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폭염으로 늦춰졌던 KBO리그 경기 시작 시간이 오는 25일부터 원래대로 돌아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최근 폭염 수준이 당초 전망보다 완화됨에 따라 구장별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과 구단 및 현장 의견을 종합해 폭염 관련 경기 운영 기준을 재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31일까지는 평일 경기가 오후 6시 30분, 토·일요일 경기가 오후 6시에 시작한다.

9월 1일부터 6일까지는 KBO 규정에 따라 평일 경기는 오후 6시 30분, 토·일요일 경기는 오후 5시에 개시한다.

다만 현장 상황에 따라 경기 시작 시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최대 오후 7시 30분까지 늦출 수 있다.

3·7·9회 종료 후 이닝 교대 때 적용하는 4분간의 쿨링 브레이크는 18일부터 경기 당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폭염주의보 이상의 특보가 발효된 경우에만 시행한다.

5회 종료 후 클리닝 타임은 기본 4분으로 운영하되 필요하면 6분까지 늘릴 수 있다.

폭염에 따른 경기 취소와 지연 개시 등 나머지 운영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

퓨처스리그 역시 29일부터 31일까지 오후 7시로 조정했던 경기 시작 시간을 기존 편성 시간으로 되돌린다.

앞서 KBO는 지난 6일 폭염 대응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11일부터 일부 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7시로 늦추는 등 폭염 대책을 시행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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