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타임스=서영원 기자] 오승환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지만 팀이 패하며 세이브 추가에는 실패했다.
오승환은 30일 일본 효고현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9회초 선발 랜디 메신저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팀이 뒤진 상황이라 등판 순간부터 세이브와는 거리가 멀었다.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승리투수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었다.
오승환은 선두 4번 스츠고 요시토모에 볼넷을 내줬다. 불안한 출발이었다. 그러나 5번 쿠와하라 마사유키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고, 6번 시모조노 타츠야는 헛스윙삼진으로 처리했다.
2사 1루에서 오승환은 7번 아롬 발디리스를 맞아 풀카운트 승부 끝에 3루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9회말 한신이 득점에 실패하며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80으로 낮췄다.
오승환의 소속팀 한신은 10월 1일 2위 히로시마와 경기를 갖는다. 오승환도 3일 연속 출격준비를 할 예정이다.
서영원 기자 yeongwon@thesportstimes.co.kr
[사진=오승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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