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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민이 지난해 경기 용인 88CC에서 열린 KLPGA 투어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뒤 부상으로 받은 ‘챔피언 한상’을 맛보고 있다. [KLPGA 제공] |
2026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가 전격 취소됐다.
KLPGA는 30일 "주최사 사정으로 대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신설된 이 대회는 올해 2회째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취소로 단명 대회로 기록됐다.
추석연휴 기간인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클럽72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 대회가 취소되면서 올해 KLPGA 투어는 기존 31개 대회 총상금 352억 원에서 30개 대회 340억 원 규모로 축소됐다.
2022년 30개 대회로 열렸던 KLPGA 투어는 2023년 32개로 늘었다가 2024년과 2025년 각각 31개 대회로 줄어들었고, 올해 30개 대회로 더 축소됐다.
대회가 취소되면서 초대챔피언 홍정민의 타이틀 방어 기회도 사라지게 됐다.
홍정민은 지난해 우승 이후 챔피언 한상 앞에서 시식까지 했지만 이게 마지막이었다.
KLPGA 정규투어 대회가 천재지변도 아닌 상황에서 갑작스레 취소되면서 주최사의 신뢰도는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됐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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