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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2026년 7월 21일...선두 삼성은 승리ㆍ2위 kt는 무승부ㆍ3위 LG는 6연패 수렁
정현규 기자 | 2026.07.22 02:33
이재현이 8회초 결승 솔로포를 터뜨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게임노트] 2026년 7월 21일 화요일

[잠실] NC [7-5] LG

[승]전사민 [세]임지민 [패]김윤식 

3위 LG 트윈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에 5-7로 패해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승리한 4위 KIA 타이거즈와 LG의 승차는 2.5경기로 줄었다.

LG는 1회 NC의 실책과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먼저 2점을 냈지만, 2-1로 앞선 4회 박건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는 등 4점을 허용해 주도권을 내줬다.

LG는 5회 문정빈의 2타점 중월 2루타, 6회 홍창기의 희생플라이로 어렵사리 5-5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7회 2사 후 김윤식이 김휘집에게 좌월 투런포를 맞아 분루를 삼켰다.

3연패를 끊은 NC는 6위로 올라섰다.

[사직] SSG [2-6] 롯데

[승]비슬리 [패]타케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안방에서 SSG 랜더스에 6-2로 역전승하고 뒤늦게 40승 고지를 밟았다.

SSG 선발 타케다 쇼타의 노련한 투구에 막혀 5회까지 점수를 못 냈던 롯데는 0-1로 뒤처진 6회 투아웃 이후 집중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한태양이 좌익수 쪽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고승민이 우익수 앞 동점 적시타를 때렸고, 빅터 레이예스가 중전 안타로 1, 3루 기회를 이었다.

4번 타자 한동희는 좌중간 1타점 역전 2루타를 터트렸고, 나승엽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면서 롯데는 5타자 연속 안타로 4점을 뽑았다.

8회에는 고승민과 레이예스가 연속 적시타를 때려 SSG의 백기를 받았다.

SSG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 블라이 마드리스는 6회 우전 안타로 출루 후 최지훈의 안타 때 홈을 밟는 등 4타수 1안타로 신고식을 마쳤다.

[광주] 한화 [3-7] KIA

[승]황동하 [패]박준영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대포 3방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7-3으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4연패를 당해 7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한화가 1회초 요나탄 페라자의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먼저 1점을 뽑았지만, KIA는 1회말 해럴드 카스트로의 우월 솔로 아치로 간단히 동점을 이뤘다.

이어 김도영의 2루타와 한화 실책으로 이어간 1, 3루에서 한준수가 우월 석 점 홈런을 뿜어 4-1로 달아났다.

2회에는 박재현이 6-1로 도망가는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려 시즌 10번째 홈런을 채웠다.

한화는 1-6으로 뒤진 8회 문현빈의 중전 안타와 대타 한지윤의 2루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KIA보다 5개 많은 안타 14개를 때리고도 잔루 14개를 남긴 산만한 공격으로 패배를 자초했다.

[수원] 두산 [2-2] kt

[무]이영하 [무]주권 

비로 중단된 1시간 17분을 포함해 5시간 21분 동안 연장 11회 혈투가 벌어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는 2위 kt wiz와 5위 두산 베어스가 2-2로 비겼다. kt의 7연승은 진행형이다.

kt는 1회 2사 1루에서 샘 힐리어드의 3루수 내야 안타 때 3루수의 송구를 받은 두산 1루수 유니오르 세베리노가 3루쪽 아무도 잡을 수 없는 곳으로 공을 던진 사이 손쉽게 선취점을 냈다.

이어 1-1로 맞선 5회말 우전 안타로 출루한 최원준의 과감한 3루 도루와 안현민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앞서나갔다.

두산은 9회초 2사 1, 3루에서 kt 마무리 박영현을 무너뜨리는 김민석의 천금 같은 우전 적시타로 극적인 2-2 동점을 이뤘다.

두산 마무리 이영하는 연장 10회 등판해 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는 무결점 투구로 kt의 득점을 봉쇄했다.

[고척] 삼성 [8-6] 키움

[승]감태훈 [세]김재윤 [패]박정훈

삼성 라이온즈가 이재현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7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삼성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과 벌인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 경기를 8-6으로 잡았다.

삼성은 4월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과 첫 3연전을 모조리 패한 뒤 대구에서 키움에 6연승을 거두고 이날 고척돔에서 시즌 첫 승전고를 울렸다.

삼성은 1회 빅 이닝(한 이닝 4득점 이상)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무사 2, 3루에서 구자욱이 주자를 모두 홈으로 보내는 중전 적시타를 날리자 르윈 디아즈가 1타점 우선상 2루타로 뒤를 받쳤다.

계속된 무사 2, 3루에서 류지혁이 4-0으로 벌리는 내야 땅볼을 쳤다.

류지혁은 5회에는 1타점 우중간 3루타를 치고 김영웅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키움은 0-6으로 끌려가던 5회말 김웅빈의 우월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하고 추재현의 땅볼과 맷 데이비슨의 좌월 투런포를 묶어 4점을 순식간에 따라붙었다.

키움은 7회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와 삼성 3루수 김영웅의 알까기 실책을 묶어 6-6 동점을 이뤘지만, 8회 시작과 함께 이재현에게 좌중월 솔로포를 맞고 9회 추가점을 줘 분패했다.

특히 9회 무사 1, 2루 마지막 찬스를 날려 아쉬움을 남겼다.

[순위]  팀 / 경기 / 전적 / 승률 / 게임차 / 연속

[1] 삼성 / 89 / 54승 2무 33패 / 0.621 / - / 1승

[2] KT / 88 / 51승 2무 35패 / 0.593 / 2.5 / 7승

[3] LG / 90 / 52승 38패 / 0.578 / 3.5 / 6패

[4] KIA / 91 / 49승 2무 40패 / 0.551 / 6 / 4승

[5] 두산 / 92 / 47승 3무 42패 / 0.528 / 8 / 3승

[6] NC / 87 / 41승 1무 45패 / 0.477 / 12.5 / 1승

[7] 한화 / 87 / 40승 3무 44패 / 0.476 / 12.5 / 4패

[8] 롯데 / 89 / 40승 2무 47패 / 0.460 / 14 / 2승

[9] SSG / 91 / 32승 3무 56패 / 0.364 / 22.5 / 4패

[10] 키움 / 92 / 32승 2무 58패 / 0.356 / 23.5 / 1패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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