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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롯데 뒷심' 6회 2사 후 응집력...SSG에 6-2 역전승 거두며 연승 행진
홍성욱 기자 | 2026.07.21 21:54
역전 2루타를 때린 롯데 4번 타자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가 뒷심을 펼쳐보이며 2연승을 거뒀다. 시즌 40승 고지도 밟았다.

롯데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6-2로 역전승했다.

시즌 40승 2무 47패를 거둔 8위 롯데는 가을야구를 향한 잰걸음 행보를 이었다.

SSG 선발 타케다 쇼타의 노련한 투구에 막혀 5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던 롯데는 0-1로 뒤처진 6회 투아웃 이후 집중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한태양이 좌익수 쪽 2루타로 포문을 열자, 고승민이 우익수 앞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1-1을 전광판에 새겼다.

이어 빅터 레이예스가 중전 안타로 1, 3루 기회를 이었다.

중요한 상황에서 4번 타자 한동희는 좌중간을 향하는 1타점 역전 2루타를 터트렸다. 귀중한 적시타였다.

이어 나승엽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완성하면서 롯데는 5타자 연속 안타로 4점을 뽑는 응집력을 보였다. 

8회에는 고승민과 레이예스가 연속 적시타를 때려 SSG의 백기를 받았다.

선발 제러미 비슬리가 6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한 롯데는 7회부터 필승조를 가동해 SSG 타선을 봉쇄했다.

SSG에서는 부상 대체 외국인 타자 블라이 마드리스가 4타수 1안타로 첫선을 보였다.

마드리스는 0-0인 6회 우익수 앞으로 KBO리그 첫 안타를 때린 뒤 최지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SSG는 롯데의 집중타를 막지 못하고 역전패해 4연패를 당했다.

SSG 임근우는 9회 김원중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 손맛을 봤지만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롯데의 뒷심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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