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게임노트
[게임노트] 2026년 7월 19일...'7연승 탄력' kt, LG와의 4연전 쓸어담으며 2위 점프…한화는 다 잡은 승리 놓쳐
정현규 기자 | 2026.07.20 02:17
역투하는 고영표. [연합뉴스]

[게임노트] 2026년 7월 19일 일요일

프로야구가 장마에도 아랑곳없이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전국 5개 구장 경기에 9만5천487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800만7천967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443경기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종전 최소 기록인 지난해 465경기를 22경기나 앞당겼다.

앞서 전반기 관중 763만3천77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올 시즌 프로야구는 후반기에도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지난해 수립해 역대 최다 관중 1천231만2천519명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재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8천77명으로 지난해보다 8%가량 증가했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109만6천881명으로 최대 관중을 기록했고 삼성 라이온즈는 104만8천271명으로 뒤를 쫓고 있다.

관중 증가율은 NC 다이노스가 25%로 가장 높고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도 16%나 늘었다.

매진 행렬도 지속되면서 입장권 구입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올 시즌 총 443경기 중 54%에 달하는 241경기가 매진됐다. 구단별로는 LG와 한화 이글스, 삼성이 나란히 36회 매진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 리그 평균 좌석 점유율은 무려 87.4%다.

구단별 점유율에서는 삼성이 99.2%로 1위에 올랐고, LG와 한화가 98.3%로 공동 2위다.

[잠실] kt [4-1] LG

[승]고영표 [패]송승기 

kt wiz가 고영표의 호투 속에 LG 트윈스를 4-1로 제압했다. 후반기 개막 4연전을 쓸어담는 등 최근 7연승을 질주한 kt는 2위로 올라섰다.

반면 5연패에 빠진 LG는 57일 만에 3위로 추락했다.

kt는 2회초 2사 후 오윤석의 2루타에 이어 권동진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에는 장성우가 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2-0을 만들었다.

9회초에는 샘 힐리어드와 장성우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LG는 9회말 2사 뒤 박동원이 솔로홈런을 날려 영패를 면했다.

kt 선발 고영표는 6회까지 삼진 6개를 뽑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7승(6패)째를 수확했다.

[대구] 롯데 [11-8] 삼성 

[승]김원중 [패]김재윤 

롯데 자이언츠가 치열한 시소게임 끝에 후반기 첫승을 신고했다.

롯데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9회초 전민재가 역전 3타점 2루타를 날려 11-8로 승리했다.

난타전 끝에 3연패에서 벗어난 8위 롯데는 다시 가을야구를 향해 팀 분위기를 추스르게 됐다.

롯데는 3회초 2사 1,3루에서 빅터 레이예스의 2타점 2루타에 이어 한동희가 좌전안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삼성은 공수 교대 후 구자욱이 좌월 3점홈런을 뿜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5회초 손성빈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다시 앞선 뒤 한동희의 2루타와 나승엽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6-3으로 달아났다.

6회초에는 고승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해 7-3을 만들었다.

하지만 삼성은 7회말 최형우와 르윈 디아즈의 적시타로 2점을 뽑은 뒤 강민호가 2타점 중전안타를 날려 7-7 동점을 만들었다.

8회말에는 다시 디아즈의 적시타로 8-7로 역전했다.

그러나 9회초 롯데 타선이 폭발했다. 1사 1,2루에서 노진혁이 중전안타를 때려 재동점을 만든 롯데는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전민재가 우중간 2루타로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여 11-8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문학] KIA [9-5] SSG

[승]전상현 [패]전영준 

인천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SSG 랜더스를 12-2로 대파했다.

인천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9-5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KIA는 1회초 헤럴드 카스트로가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사사구 3개를 얻어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1회말 2사 만루에서 이지영이 내야안타를 때려 1-1을 만들었다.

KIA는 3회말 카스트로가 2루타, 김도영은 우전안타를 때린 뒤 나성범이 좌중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4-1로 앞섰다.

반격에 나선 SSG는 6회말 대타 김재환이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동점을 만든 뒤 최지훈이 연속타자 홈런을 터뜨려 5-4로 역전했다.

하지만 KIA는 7회초 볼넷을 고른 김호령이 2루를 훔치자 김도영이 좌익선상 2루타로 불러들여 5-5를 만들었다.

8회초에는 김호령의 2타점 적시타로 재역전한 KIA는 카스트로가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9-5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 요건을 확보했으나 이어 등판한 정해영이 ⅓이닝 동안 홈런 두 방을 맞고 4실점 해 승리가 날아갔다.

[창원] 두산 [10-3] NC

[승]최승용 [패]토다  

창원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10-3으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3회초 선두타자 강승호가 솔로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박찬호와 박준순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3점을 보태 4-0으로 앞섰다.

NC는 4회말 2루타를 친 블레인 크림이 후속 땅볼로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두산은 5-2로 앞선 7회초 박준순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탠 뒤 박지훈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강승호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9-2로 점수 차를 벌렸다.

강승호는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대전] 키움 [9-9] 한화

[무]유토 [무]박상원

대전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가 연장 11회 접전 끝에 9-9로 비겼다.

키움은 2회초 김건희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한화는 3회말 볼넷 3개로 1사 만루에서 노시환이 좌월 그랜드슬램을 뿜어 4-1로 역전했다.

4회에는 요나탄 페라자가 몬스터월을 넘어가는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6-1로 앞선 한화는 5회말 실책을 틈타 2점을 추가해 8-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키움은 6회초 임지열의 2루타 등 집중 5안타로 3점을 만회했다.

한화는 6회말 강백호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지만 키움은 8회초 타자일순하며 대거 5점을 뽑아 9-9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은 연장 11회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5⅓이닝 동안 8안타 4실점 7탈삼진을 기록했으나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놓쳤다.

하지만 류현진은 KBO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를 합해 개인 통산 삼진 2천506개째를 뽑아 한국 투수로 최초로 2천500 탈삼진을 돌파했다.

[순위]  팀 / 경기 / 전적 / 승률 / 게임차 / 연속

[1] 삼성 / 88 / 53승 2무 33패 / 0.616 / - / 1패

[2] KT / 87 / 51승 1무 35패 / 0.593 / 2 / 7승

[3] LG / 89 / 52승 37패 / 0.584 / 2.5 / 5패

[4] KIA / 90 / 48승 2무 40패 / 0.545 / 6 / 3승

[5] 두산 / 91 / 47승 2무 42패 / 0.528 / 7.5 / 3승

[6] 한화 / 86 / 40승 3무 43패 / 0.482 / 11.5 / 3패

[7] NC / 86 / 40승 1무 45패 / 0.471 / 12.5 / 3패

[8] 롯데 / 88 / 39승 2무 47패 / 0.453 / 14 / 1승

[9] SSG / 90 / 32승 3무 55패 / 0.368 / 21.5 / 3패

[10] 키움 / 91 / 32승 2무 57패 / 0.360 / 22.5 / 3승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