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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지도자 관련 사안에 대해 SNS 계정으로 사과
홍성욱 기자 | 2026.07.17 19:21
정관장 구단이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사과문. 책임자 이름 조차 명시하지 않았다. [정관장 소셜미디어 계정 캡쳐]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구단주 임왕섭)가 지난 1월 선수단 회식에서 발생한 당시 코치의 행위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정관장 구단은 17일 구단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최근 보도된 지도자 관련 사안으로 팬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구단은 올해 5월 해당 사안을 인지한 즉시 관련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한 분리 조치를 하고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규정과 절차에 의거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이행하겠다"며 "선수단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예방 교육과 관리 체계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관장 구단이 사과한 '지도자 관련 사안'은 지난 1월 선수단 회식 자리에서 당시 정관장 소속이던 A 코치의 행위를 의미한다.

지난 5월 문제를 파악한 구단은 즉시 관련자들을 분리한 뒤 스포츠윤리센터와 한국배구연맹(KOVO)에 해당 사안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후 A 코치는 구단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현재 훈련에는 모든 코칭스태프가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정관장은 최근 배구단 및 스포츠단을 총괄하는 단장이 바뀌었고, 배구단을 총괄하는 부단장도 교체된 상황이라 변화 과정이다. 이에 따라 이 사안 처리가 매듭지어지면 구단에도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한편 KOVO는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라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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