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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MVP' 소노 이정현, 새 시즌 보수 7억 2천만 원
이진원 기자 | 2026.06.30 02:58
이정현이 3점슛 성공 이후 포효하고 있다. [KBL 제공]

지난 시즌 프로농구 국내 최우수선수(MVP)인 고양 소노의 간판 가드 이정현이 다가오는 2026-2027시즌 보수 총액 7억 2천만 원을 받는다.

소노 구단은 29일 2026-2027시즌 16명의 국내 선수와 보수 협상을 마쳤다며, 이정현과 팀 내 최고액인 7억 2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5억 7,500만 원, 인센티브는 1억 4,500만 원이다.

보수 총액 7억 2천만 원은 국내 프로농구에서 첫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기 전 최고 금액이다.

이정현의 보수 총액은 2025-2026시즌 5억 원에서 44% 올랐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8.6점으로 국내 선수 1위에 올랐고, 어시스트 평균 5.2개 등으로 맹활약하며 소노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이끌어 국내 선수 MVP를 차지했다.

이정현은 구단을 통해 "매년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인정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지난 시즌 창단 첫 PO 진출과 준우승으로 보답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한번 최고 대우를 해주셨기에 다음 시즌은 꼭 우승 트로피를 안겨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현에 이어 소노 국내 선수 중에는 최승욱(4억 2천만 원), 이재도(4억 원), 정희재(3억 5천만 원) 순으로 많은 보수를 받는다.

소노의 새 시즌 보수 총액은 29억 4,700만 원으로, 창단 후 최고인 샐러리캡 소진율 98.2%를 기록했다.

11월 전역하는 차민석을 포함하면 보수 총액은 29억 8천60만 원, 샐러리캡 소진율은 99.4%로 오른다.

소노 선수단은 7월 13일 새 시즌 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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