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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2026년 6월 13일…선두 LG, 롯데에 5-3 승리로 40승 선착
정현규 기자 | 2026.06.14 07:53
승리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LG 선수들. [LG 트윈스 제공]

[게임노트] 2026년 6월 13일 토요일

[잠실] 롯데 [3-5] LG

[승]김진성 [세]손주영 [패]이민석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LG 트윈스가 '불펜 데이'에 40승 고지에 올랐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장단 9안타를 몰아치며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가장 먼저 40승(24패·승률 0.625)을 달성한 LG는 2위 kt wiz(38승25무1패·승률 0.603)를 1.5게임 차로 따돌리고 통합우승 2연패를 향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단일 시즌이 시작된 1989년 이후(양대 리그 시행한 1999∼2000년 제외) 40승 선점 팀은 정규시즌 우승 확률이 61.9%(42차례 중 26회),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50.0%(42차례 중 21회)를 기록했다.

LG는 1회말 홍창기와 박해민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오스틴 딘의 희생플라이와 문보경의 내야땅볼로 먼저 2점을 뽑았다.

2회에는 문정빈의 솔로홈런과 박해민과 오스틴의 적시타로 3점을 보태 5-0으로 앞섰다.

롯데는 3회초 빅터 레이예스가 중월 투런홈런을 날렸고, 8회초에는 고승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지만 뒤집지는 못했다.

LG는 2021년 데뷔 이후 처음 선발투수로 나선 김진수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함덕주(1이닝)-김진성(2이닝)-약셀 리오스(2이닝)-김영우(⅓이닝)-손주영(1⅔이닝을 이어 던지며 롯데 추격을 따돌렸다.

LG 새 외국인 투수 리오스는 160.8㎞의 강속구를 던져 올 시즌 최고 구속을 기록했다.

박해민은 KBO리그 최초로 13시즌 연속 20도루를 달성했다.

[대구] SSG [6-7] 삼성

[승]최지광 [세]김재윤 [패]김민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6점 차 열세를 뒤집고 SSG 랜더스에 7-6으로 역전승했다.

SSG는 2회초 안상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에는 1사 만루에서 4연속 안타를 치면서 5점을 추가해 6-0으로 크게 앞섰다.

삼성은 5회말 김성윤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추격에 나선 뒤 6회말에는 전병우가 좌월 3점홈런을 쏘아 올려 5-6으로 따라붙었다.

7회말에는 상대 실책 속에 박승규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기어코 전세를 뒤집었다.

SSG는 대구 방문경기에서 6연승을 달리다 일격을 당했다.

[광주] 두산 [1-2] KIA

[승]네일 [세]성영탁 [패]벤자민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2-1로 따돌리고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4회말 볼넷을 고른 김도영을 변우혁이 좌중간 2루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5회에는 김태군이 좌중간 안타로 출루하자, 희생번트에 이어 김호령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2-0을 만들었다.

두산은 6회초 2루타를 친 박찬호가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수원] NC [9-11] kt

[승]한승혁 [세]박영현 [패]이용준

난타전이 벌어진 수원에서는 kt가 NC 다이노스에 11-9로 재역전승했다.

kt는 1회말 NC 실책을 틈타 먼저 2점을 뽑았다. 2회에는 김현수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린 kt는 3회말에도 1점을 보태 5-0으로 앞섰다.

NC는 4회초 박민우의 2루타와 박건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5회에는 박민우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2-5로 추격했지만, kt는 5회말 한승택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7-2로 다시 달아났다.

NC는 8회초 김주원이 3점홈런을 날리는 등 타자일순하며 대거 7점을 뽑아 9-7로 역전했다.

그러나 kt는 8회말 권동진의 솔로홈런과 상대 폭투로 9-9 동점을 만든 뒤 허경민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11-9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고척] 한화 [1-3] 키움

[승]알칸타라 [세]유토 [패]박준영 

고척돔에서는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에 3-1로 역전승을 거두며 이틀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한화는 5회초 이도윤의 내야안타에 이어 요나탄 페라자가 우월 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키움은 공수 교대 뒤 김건희가 좌월 솔로홈런을 뿜어 1-1을 만들었고, 7회에는 2루타를 친 최주환을 원성준이 우전안타로 불러들여 2-1로 역전했다.

한화는 토요일 경기에서 8연승을 달리다 제동이 걸렸다.

[순위]  팀 / 경기 / 전적 / 승률 / 게임차 / 연속

[1] LG / 64 / 40승 24패 / 0.625 / - / 1승

[2] KT / 64 / 38승 1무 25패 / 0.603 / 1.5 / 2승

[3] 삼성 / 63 / 35승 1무 27패 / 0.565 / 4 / 1승

[4] KIA / 65 / 34승 1무 30패 / 0.531 / 6 / 1승

[5] 한화 / 63 / 32승 1무 30패 / 0.516 / 7 / 2패

[6] 두산 / 65 / 32승 2무 31패 / 0.508 / 7.5 / 1패

[7] NC / 63 / 28승 1무 34패 / 0.452 / 11 / 2패

[8] SSG / 64 / 27승 1무 36패 / 0.429 / 12.5 / 1패

[9] 롯데 / 63 / 24승 1무 38패 / 0.387 / 15 / 1패

[10] 키움 / 66 / 25승 1무 40패 / 0.385 / 15.5 / 2승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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