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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프로야구 빛낸 전설들, 한자리에 모인다...7월 창원서 「레전드 유나이티드 2026」 개최
정현규 기자 | 2026.06.08 16:32
대회 포스터. [레전드 유나이티드 2026 대회 조직위 제공]

한국·미국·일본 프로야구 역사를 빛낸 전설적인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야구 축제 「레전드 유나이티드 2026(Legends United 2026)」가 오는 7월 창원 NC파크에서 열린다.

한 시대를 대표했던 레전드들이 다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선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미국·일본을 대표하는 야구 레전드들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특별한 대결 구도로 진행될 예정이라 관심이 간다.

한국에선 이종범, 박용택, 오승환 등이 나선다.

미국 메이저리그를 대표했던 매니 라미레즈, 호세 레이예스, 넬슨 크루즈의 이름만 들어도 반갑다.

일본 야구 황금기를 이끌었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이와세 히토키, 아라키 마사히로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팬들 앞에 선다.

1차 시리즈는 2026년 7월 3일부터 5일까지 창원 NC파크에서 개최가 확정됐다. 2차 시리즈 일정과 장소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레전드 유나이티드 2026」은 경기와 더불어 팬 사인회, 토크 콘서트, 유소년 야구 클리닉, 특별 팬 이벤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선수들과 팬들이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최 측은 현재 공개된 선수들 외에도 한국·미국·일본 야구를 대표했던 추가 슈퍼스타급 레전드 선수들의 합류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최종 로스터 공개 시 많은 야구 팬들이 놀랄 만한 특별한 이름들이 포함될 수 있다. 선수 명단이 완성되면 역대 아시아 최고의 레전드 야구 이벤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레전드들의 화려한 이름만 내세우는 이벤트가 아니라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만드는 스포츠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전설을 직접 만나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전드 유나이티드 2026」 창원 시리즈 티켓은 현재 예스24를 통해 판매 중이며, 오는 6월 15일 2차 티켓 오픈과 함께 최종 참가 선수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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