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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1라운드에서 지명한 신인 투수 이호범, 4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정현규 기자 | 2026.06.03 06:37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서울고 이호범(가운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오른팔 투수 이호범이 수술대에 오른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팔꿈치가 불편했던 이호범이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선수 본인도 수술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호범은 국내 병원에서 오는 4일 팔꿈치 인대를 재건하는 '토미 존' 수술 이후 재활을 시작한다.

이호범은 서울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열린 2026시즌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삼성 지명을 받았다.

신장 190㎝에 95㎏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하는 그는 시속 150㎞를 넘는 강속구와 스플리터, 슬라이더가 강점인 선수다.

올해 2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됐던 이호범은 그곳에서 훈련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훈련을 중단해 중도 귀국했다.

당시 팔꿈치 염증 소견을 받은 그는 휴식과 재활 훈련을 병행했으나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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