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게임노트
[게임노트] 2026년 5월 24일...'주말 3연전 싹쓸이' KIA는 휘파람…SSG는 7연패 추락
정현규 기자 | 2026.05.25 06:11
최연소 150세이브를 수확한 정해영. [KIA 타이거즈 제공]

[게임노트] 2026년 5월 24일 일요일

삼성이 양창섭의 완봉승을 발판 삼아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LG는 박해민의 끝내기 역전 스리런포로 0.5게임차 2위에 자리했다.

KIA는 외국인선수의 활약을 발판으로 3연승을 내달리며 휘파람을 불었다. 의미있는 승리였다. 반면 SSG 랜더스는 7연패로 추락했다. 5월 16일 승리 이후 웃지 못하고 있다.  

NC는 kt를 누르고 5연패 늪에서 어렵사리 빠져나왔다. 

[잠실] 키움 [4-6] LG

[승]손주영 [패]유토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박해민의 끝내기 3점 홈런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에 6-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박준현이 선발투수로 나선 키움은 4회초 선두타자 임병욱이 중월 2루타로 포문을 열자 최주환이 우중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이형종과 김웅빈의 연속안타로 1점을 보탠 키움은 1사 후 박성빈과 권혁빈이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 4-0으로 앞섰다.

침묵하던 LG는 6회말 2사 1,2루에서 오지환과 천성호의 연속 2루타로 3점을 만회했다.

9회말에는 2사 후 대타 이재원이 2루타, 홍창기는 볼넷을 고른 후 박해민이 우월 스리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극적인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사직] 삼성 [10-0] 롯데

[승]양창섭 [패]로드리게스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양창섭이 입단 9년 만에 첫 완봉승의 기쁨을 안았다.

양창섭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과 몸맞는공도 없이 10-0으로 팀 승리를 이끈 양창섭은 2018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 완봉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완봉승은 지난 4월 25일 KIA 타이거즈의 애덤 올러가 롯데를 상대로 달성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투구 수 102개를 기록한 양창섭은 최고시속 150㎞의 빠른 공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지며 롯데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3회말 장두성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단 1명의 주자만 내보냈다.

삼성은 1회초 김지찬의 좌전안타에 이어 구자욱이 우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초반 기선을 잡았다.2회에는 실책으로 출루한 류지혁이 이재현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3-0으로 앞섰다.

7회에는 집중 4안타로 3점을 추가한 삼성은 8회에도 4점을 뽑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광주] SSG [2-3] KIA

[승]올러 [세]정해영 [패]타케다   

KIA는 광주 홈경기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SSG 랜더스를 3-2로 꺾었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KIA는 단독 4위를 지켰지만, 7연패를 당한 SSG는 공동 6위가 됐다.

KIA는 5회말 나성범과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한준수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1-0으로 앞섰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나성범이 볼넷을 고른 뒤 아데를린이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3-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무득점으로 끌려가던 SSG는 9회초 박성한이 중전안타, 정준재가 우익선상 2루타를 날린 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2점을 만회했지만 뒤집지는 못했다.

KIA 선발 올러는 6회까지 삼진 9개를 뽑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6승(3패)째를 거둬 다승 단독 1위로 나섰다.

9회초 KIA 마무리로 등판한 정해영은 3안타로 2실점 했지만, 팀 승리를 지켜 세이브를 올렸다.

만 24세 9개월 1일에 통산 150세이브를 수확한 정해영은 오승환의 종전 최연소(26세 9개월 20일) 기록을 경신했다.

[수원] NC [8-5] kt

[승]라일리 [패]배제성

수원에서는 NC 다이노스가 kt wiz를 8-5로 따돌리고 최근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NC는 1회초 3안타를 몰아치며 먼저 2점을 뽑았다. 

kt는 2회말 한승택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NC는 3회초 1사 1,3루에서 이우성의 적시타와 후속 땅볼로 2점을 뽑아 4-1로 앞섰다.

kt는 공수 교대 후 2루타를 친 최원준을 김상수가 우전안타로 불러들여 2-4로 따라붙었으나 NC는 4회초 한석현이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6-2로 달아났다.

kt는 5회말 김현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6회초 김형준이 솔로홈런을 날렸고 7회에는 다시 김형준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대전] 두산 [2-5] 한화

[승]류현진 [세]박상원 [패]최승용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한미 통산 200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뽑으며 6안타 2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한화가 5-2로 승리하면서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KBO리그 통산 122승째를 거둔 류현진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챙긴 78승을 더해 한미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한국인 투수가 프로 리그를 기준으로 200승을 달성한 건 지난 2009년 은퇴한 송진우(210승) 이후 류현진이 두 번째다.

한화는 1회말 이원석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4회에는 요나탄 페라자의 솔로홈런에 이어 이도윤이 적시타로 1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 5회에는 이원석과 문현빈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5-0으로 앞섰다.

끌려가던 두산은 6회초 정수빈의 3루타와 박찬호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7회에는 임종성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으나 역전에 실패해 3연패를 당했다.

[순위]  팀 / 경기 / 전적 / 승률 / 게임차 / 연속

[1] 삼성 / 47 / 28승 1무 18패 / 0.609 / - / 1승

[2] LG / 47 / 28승 19패 / 0.596 / 0.5 / 2승

[3] KT / 47 / 27승 1무 19패 / 0.587 / 1 / 1패

[4] KIA / 48 / 25승 1무 22패 / 0.532 / 3.5 / 3승

[5] 한화 / 47 / 23승 24패 / 0.489 / 5.5 / 3승

[6] SSG / 48 / 22승 1무 25패 / 0.468 / 6.5 / 7패

[6] 두산 / 48 / 22승 1무 25패 / 0.468 / 6.5 / 3패

[8] 롯데 / 46 / 19승 1무 26패 / 0.422 / 8.5 / 1패

[9] 키움 / 49 / 20승 1무 28패 / 0.417 / 9 / 2패

[10] NC / 47 / 19승 1무 27패 / 0.413 / 9 / 1승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