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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내부 FA 박지수와 연봉 총액 5억 원에 2년 계약…역대 최고 연봉
이진원 기자 | 2026.05.14 15:57
그물 커팅을 하는 박지수. [WKBL 제공]

청주 KB스타즈가 간판 센터 박지수와 역대 최고 대우로 재계약했다.

KB는 내부 FA(프리에이전트) 박지수와 계약기간 2년, 연간 총액 5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박지수는 WKBL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기존 최고 기록은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의 4억 5천만 원이었다.

박지수는 차기 시즌에도 팀의 주장을 맡아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통합 우승' 도전에 나선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평균 16.54점, 10.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개인 통산 5번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바 있다.

박지수는 "깊은 신뢰를 보내주신 구단과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B스타즈는 앞서 이채은과 3년 1억 5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고, 이윤미(5천만 원)와 김민정(4천만 원)은 각각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팀의 주축이었던 강이슬은 우리은행으로 둥지를 옮겼다. 계약 조건은 4년, 연간 총액 4억 2천만 원이다.

외부 영입을 통한 보강도 이뤄졌다. KB는 지난 10년간 용인 삼성생명에서 뛴 가드 윤예빈을 계약기간 3년, 연간 총액 1억 5천만 원에 영입하며 백코트 전력을 강화했다.

윤예빈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원 기자  pres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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