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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하게 웃는 카일 러셀. [KOVO 제공] |
[스포츠타임스=프라하(체코), 홍성욱 기자] 카일 러셀(미국)이 전체 1순위로 OK저축은행에 입단했다.
10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콩그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6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OK저축은행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고민 없이 카일 러셀을 지명했다..
2순위 삼성화재는 브라질 출신 아포짓스파이커 펠리페 호키를 지명했다. 아시아 배구를 경험한 것이 장점인 선수다.
3순위 대한항공은 캐나다 출신 아포짓스파이커 젠더 케트진스키를 지명했다. 여러 선수를 지켜본 가운데 상위 지명권을 받아 가장 흡족한 선택을 내렸다.
6순위 KB손해보험은 독일 출신 아포짓스파이커 리누스 베버를 뽑았다. 후순위였지만 능력이 있는 선수라 실망하는 표정은 아니었다.
전날 오후 6시까지 KOVO에 기존 외국인선수와 재계약을 마치고 계약서를 보낸 구단은 3개 구단이었다.
현대캐피탈이 레오(쿠바)와 재계약을 마쳤고, 한국전력도 베논(캐나다)과의 재계약을 확정지은 가운데 프라하에 도착했다. 우리카드는 현장에서 트라이아웃을 면밀하게 지켜본 뒤, 기존 외국인선수인 아라우조(브라질)와의 동행을 확정지었다.
기존 외국인선수 7명 전원이 트라이아웃에 신청한 가운데 이중 3명이 재계약에 성공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V-리그를 떠나게 됐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새 얼굴 3명이 선을 보이게 된 가운데 재계약 3명과 유경험자 1명까지 전원 아포짓스파이커로 구성됐다.
지명된 선수들은 8월 1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다.
< 2026 KOVO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
[1순위] OK저축은행 / 카일 러셀(미국/206cm/OP)
[2순위] 삼성화재 / 펠리페 호키(브라질/212cm/OP)
[3순위] 대한항공 / 젠더 케트진스키(캐나다/207cm/OP)
[4순위] 한국전력 / 쉐론 베논 에반스(재계약/캐나다/202cm/OP)
[5순위] 우리카드 / 하파엘 아라우죠(재계약/브라질/199cm/OP)
[6순위] KB손해보험 / 리누스 베버(독일/203cm/OP)
[7순위] 현대캐피탈 /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 (재계약/쿠바/207cm/OP)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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