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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 허인회 스코어 수정 관련 조목조목 열거하며 실수 인정
홍성욱 기자 | 2026.05.05 01:52
뒤늦은 스코어 수정으로 연장전에 나가지 못한 허인회.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조직위 제공]

대한골프협회는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일어난 스코어 수정에 대해 사과와 함께 실수를 인정했다.

대한골프협회는 4일 공식 입장문에서 지난 2일 열렸던 매경오픈 3라운드 때 허인회 선수의 원구를 아웃오브바운즈(OB)로 최종 판단하면서 몇 가지 실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당시 허인회의 티샷을 OB로 판정하면서 ▲프로비저널볼(잠정구)로 인플레이를 시키고, 더블보기가 아닌 파로 스코어로 기록한 점 ▲최종 4라운드 경기 중 선수에게 OB 결론을 알리지 않은 점 ▲공지 및 안내가 늦은 점을 실수로 인정했다.

허인회는 3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이 OB 판정을 받은 줄 모르고 경기했으며, 3일 최종 라운드를 마치고 연장전 준비를 할 때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았다.

협회는 "대회 관계자 및 선수, 선수 가족, 팬 등 모든 분께 죄송하며, 이 사건을 계기로 경기 운영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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