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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 통증으로 자진 강판하는 문동주. [한화 이글스 제공] |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한화 구단은 "문동주가 3∼4일 병원 두 곳에서 정밀 검진을 해 우측 어깨 관절 와순 손상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4일 밝혔다.
한화 구단은 이 분야 최고 권위로 이름난 미국 조브클리닉에도 판독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조브클리닉의 판독 결과를 듣고 한화는 문동주의 수술 일정과 재활 계획을 정할 참이다.
문동주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2루에서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시속 154㎞ 직구를 던진 뒤 얼굴을 찡그리며 더그아웃에 교체 신호를 보냈다.
문동주가 수술하면 내년에나 복귀할 예정이라 한화는 당장 날벼락을 맞았다.
두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윌켈 에르난데스는 각각 왼쪽 햄스트링, 팔꿈치 염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져 재활 중으로 현재 한화의 선발진에는 세 자리가 비었다.
문동주가 빠진 가운데 한화는 마운드의 구멍을 메워야 하는 숙제를 안고 시즌을 이어가게 됐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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