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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2026년 4월 23일...kt, 시리즈 스윕으로 단독 선두 질주…SSG도 3연승 거두며 3위 점프
홍성욱 기자 | 2026.04.24 06:57
kt wiz 김현수(오른쪽). [kt wiz 제공]

[게임노트] 2026년 4월 23일 목요일

주중 3연전이 마무리 됐다. kt는 KIA를 상대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하며 2위 LG와 1.5게임차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SSG도 삼성에 3연승을 거두며 3위로 올라섰다. kt와 함께 SSG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두 팀의 주말 3연전에 관심이 쏠린다. 

한화는 LG에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롯데는 두산을 두산을 누르고 5연패 탈출과 동시에 탈꼴찌에 성공했다. 두산은 4연승 행진을 멈춰섰다. 

NC도 키움에 승리하며 공동 6위에 자리했다. 키움은 시즌 첫 3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수원] KIA [3:8] kt / 관중 15,661

[승]소형준 [패]이의리  

선두 kt wiz는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 LG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5위 KIA는 8연승 후 5연패 늪에 빠졌다.

kt는 1회초 선발 소형준이 흔들리며 2점을 내줬으나 1회말 공격에서 KIA 선발 이의리를 공략하며 5득점 했다.

2사 이후 김현수가 중전 안타로 출루하자 이의리는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kt 타선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장성우에 이어 샘 힐리어드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오윤석과 김상수에 이은 장준원까지 세 타자 연속 적시타를 쏟아내며 5-2로 경기를 뒤집었다.

kt는 5-3으로 앞선 6회 이후 허리 싸움에서 KIA를 완벽히 제압하고 3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잠실] 한화 [8:4] LG / 관중 23,750(매진)

[승]김서현 [세]쿠싱 [패]함덕주 

한화 이글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8-4로 승리했다.

한화는 공동 7위에서 공동 6위가 됐고, 2위 LG는 3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는 0-2로 뒤진 4회초 공격에서 선두 타자 요나탄 페라자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노시환이 바뀐 투수 함덕주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나온 허인서의 희생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5회에도 한화는 문현빈이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4-2로 달아났고, 6회 1사 만루 기회에선 황영묵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다가 이날 복귀한 노시환은 시즌 1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사직] 두산 [1:6] 롯데 / 관중 17,334 

[승]로드리게스 [패]잭로그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홈팀 롯데가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6-1로 눌렀다.

롯데는 5연패 늪에서 벗어나 키움 히어로즈를 끌어내리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두산은 4연승을 마감했다.

로드리게스는 6이닝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1패)을 거뒀다.

롯데는 0-1로 뒤진 2회말 공격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2사 이후 손호영이 상대 선발 잭로그의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폭투로 출루했다.

손성빈과 전민재가 급격하게 흔들린 잭로그를 상대로 연속 적시타를 때리며 2-1 역전을 이끌었다.

4회 롯데는 유강남과 신윤후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전민재의 좌전 적시타와 한태양의 내야 땅볼, 빅터 레이예스의 좌전 적시타로 3득점 하면서 5-1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대구] SSG [8:2] 삼성 / 관중 23,524 

[승]이기순 [패]이승현    

SSG 랜더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권 싸움에 가세했다.

SSG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방문 경기에서 9회초 대거 7점을 뽑아내며 8-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내달린 SSG는 4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고, 삼성은 4연패 하며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SSG는 0-1로 뒤진 5회말 잘 던지던 선발 투수 미치 화이트가 잇따른 실책을 범해 한 점을 헌납했다.

화이트는 1사 1루에서 김지찬의 번트 타구를 잡은 뒤 1루 송구 실책을 해 1사 1, 3루에 몰렸고 다시 1루에 견제구를 잘못 던져 실점했다.

SSG는 0-2로 뒤진 6회초 공격에서 한 점을 만회했으나 8회까지 추가 득점에 실패해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9회초 공격에서 무려 7점을 쓸어 담으며 역전했다. 최정이 마무리 투수로 나선 우완 이승현을 상대로 좌중간 3루타를 때렸고,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동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김성욱이 내야 땅볼로 아웃됐으나 한유섬의 볼넷과 오태곤, 이지영, 최지훈의 3연속 안타로 역전했다.

삼성은 뒤늦게 양창섭을 투입했으나 불을 끄기엔 역부족이었다.

SSG 박성한은 이날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개막 후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을 '21경기'로 늘렸다.

삼성 선발 잭 오러클린은 6이닝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불펜 방화로 승리를 날렸다.

[고척] NC [12:2] 키움 / 관중 6,176

[승]구창모 [패]김연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선 방문 팀 NC 다이노스가 토종 에이스 구창모의 호투와 팀 15안타를 쏟아낸 팀 타선의 집중력으로 키움에 12-2 대승을 거뒀다.

NC는 공동 7위에서 공동 6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키움은 3연승을 마치고 다시 최하위로 떨어졌다.

구창모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3승(무패)을 거뒀다.

타선에선 이우성이 4타수 3안타 2득점, 신인 고준휘가 데뷔 후 첫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순위]  팀 / 경기 / 전적 / 승률 / 게임차 / 연속

[1] KT / 22 / 16승 6패 / 0.727 / - / 3승

[2] LG / 21 / 14승 7패 / 0.667 / 1.5 / 1패

[3] SSG / 21 / 13승 8패 / 0.619 / 2.5 / 3승

[4] 삼성 / 21 / 12승 1무 8패 / 0.600 / 3 / 4패

[5] KIA / 22 / 10승 12패 / 0.455 / 6 / 5패

[6] 한화 / 21 / 9승 12패 / 0.429 / 6.5 / 1승

[6] NC / 21 / 9승 12패 / 0.429 / 6.5 / 1승

[6] 두산 / 22 / 9승 1무 12패 / 0.429 / 6.5 / 1패

[9] 롯데 / 21 / 7승 14패 / 0.333 / 8.5 / 1승

[10] 키움 / 22 / 7승 15패 / 0.318 / 9 / 1패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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