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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이강민. [kt wiz 제공] |
[게임노트] 2026년 4월 22일 수요일
주중 시리즈에서 화요일 승리 팀이 예외없이 수요일 승리까지 가져갔다. kt는 이틀 연속 KIA를 누르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2위 LG도 한화를 제치고 0.5게임차 2위를 이었다.
두산은 4연승을 내달리며 중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하위권도 요동쳤다. 키움은 3연승 휘파람을 불며 최하위에서 탈출한 반면 롯데는 5연패 부진 속에 꼴찌로 추락했다.
[수원] KIA [3:8] kt / 관중 14,428
[승]손동현 [패]김범수
kt wiz가 고졸 신인 이강민의 결승타를 앞세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kt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선발타자 전원 안타를 터뜨리며 8-3으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KIA를 제압한 kt는 LG 트윈스에 반게임 차 앞선 1위를 지켰다.
두 팀의 1선발 맷 사우어와 제임스 네일이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kt가 선취점을 뽑았다.
kt는 2회말 샘 힐리어드와 권동진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오윤석의 투수 땅볼이 야수선택으로 처리되며 먼저 1점을 뽑았다.
3회에는 볼넷을 고른 최원준이 2루를 훔치자 김민혁이 중전안타를 터뜨리며 2-0으로 앞섰다.
KIA는 6회초 제리드 데일이 개인 1호인 솔로홈런을 날려 1점을 만회했다. 7회초에는 kt 마운드가 볼넷 5개를 남발하는 사이 밀어내기로 2점을 뽑아 3-2로 역전했다.
그러나 공수 교대 뒤 kt 타선이 폭발했다. kt는 7회말 2사 만루에서 한승택의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든 뒤, 이강민이 2타점 좌전안타를 날리며 5-3으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원준과 김민혁의 안타가 이어지며 3점을 추가해 8-3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잠실] 한화 [0:3] LG / 관중 23,750(매진)
[승]웰스 [세]유영찬 [패]왕옌청
아시아쿼터 선수 라클란 웰스와 왕옌청이 선발 대결을 펼친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3-0으로 눌렀다.
LG는 2회말 송찬의가 좌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초반 기선을 잡았다.
5회에는 다시 송찬의가 좌전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2사 후 문성주가 좌월 2루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LG 선발 웰스는 8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구원 1위인 LG 마무리 유영찬은 9회초를 삼자범퇴로 끝내 시즌 11세이브째를 수확했다.
1안타에 그친 한화는 완봉패를 당했다. 한화 선발 왕옌청은 5회까지 6안타로 3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사직] 두산 [9:1] 롯데 / 관중 19,425
[승]곽빈 [패]김진욱
14안타를 몰아친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9-1로 대파하고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회초 2사 만루에서 정수빈이 좌전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2-0으로 앞섰다.
롯데는 3회말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전민재가 두산 선발 곽빈의 폭투로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다.
두산은 5회초 정수빈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점수 차를 3-1로 벌렸다. 7회에는 상대 실책 속에 2점을 보탠 두산은 9회초에도 4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
두산 선발 곽빈은 6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2패)을 거뒀다.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5연패에 빠진 롯데는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대구] SSG [3:2] 삼성 / 관중 23,539
[승]이로운 [세]김민 [패]김재윤
대구를 방문한 SSG 랜더스는 홈팀 삼성 라이온즈에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4회초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좌월 솔로아치를 그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삼성은 4회말 2사 만루에서 함수호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1을 만들었다. 5회에는 박승규가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2-1로 역전했다.
끌려가던 SSG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전세를 뒤집었다. 볼넷 2개로 1사 1,2루를 만든 SSG는 오태곤이 좌중간 펜스를 직접 두들기는 역전 2타점 2루타를 날려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4타수 2안타를 친 SSG 박성한 개막전 이후 20경기 연속안타를 치며 역대 최장 기록을 늘렸다.
[고척] NC [0:3] 키움 / 관중 5,793
[승]알칸타라 [세]유토 [패]신민혁
고척돔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3-0으로 눌렀다.
3연승을 달린 키움은 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키움은 5회말 임지열이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김건희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6회에는 NC가 연속 볼넷 4개를 남발하는 사이 1점을 보태 2-0으로 앞섰다.
7회말에는 실책으로 출루한 주성원을 박주홍이 좌전안타로 불러들여 3-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키움은 안타 수에서 2-8로 크게 뒤졌지만, 외국인 선수 라울 알칸타라와 가나쿠보 유토가 합작 완봉승을 거뒀다.
8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선발 알칸타라는 7안타와 볼넷 1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5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의 귀틀을 마련했다.
9회초에는 아시아쿼터로 뽑은 유토가 마무리로 등판해 1안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순위] 팀 / 경기 / 전적 / 승률 / 게임차 / 연속
[1] KT / 21 / 15승 6패 / 0.714 / - / 2승
[2] LG / 20 / 14승 6패 / 0.700 / 0.5 / 3승
[3] 삼성 / 20 / 12승 1무 7패 / 0.632 / 2 / 3패
[4] SSG / 20 / 12승 8패 / 0.600 / 2.5 / 2승
[5] KIA / 21 / 10승 11패 / 0.476 / 5 / 4패
[6] 두산 / 21 / 9승 1무 11패 / 0.450 / 5.5 / 4승
[7] 한화 / 20 / 8승 12패 / 0.400 / 6.5 / 2패
[6] NC / 20 / 8승 12패 / 0.400 / 6.5 / 2패
[9] 키움 / 21 / 7승 14패 / 0.333 / 8 / 3승
[10] 롯데 / 20 / 6승 14패 / 0.300 / 8.5 / 5패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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