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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선7이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박준석] |
[스포츠타임스=김해, 홍성욱 기자] 김민선7(대방건설)이 통산 2승에 성공했다.
김민선은 19일 경상남도 김해 가야컨트리클럽(파72/6,902야드)에서 막을 내린 2026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026(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 우승이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전예성, 홍지원과 공동 선두로 출발한 김민선은 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타를 더 줄여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가 됐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김민선은 침착하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다. 경쟁자들이 타수를 줄이며 공동선두로 위협했지만 흔들림 없이 전진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유지했다.
전반부 5번 홀(파4)과 6번 홀(파3)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인 김민선은 10번 홀(파5) 버디로 힘을 냈다.
그 사이 공동 선두를 이뤘던 전예성이 14번 홀(파4) 보기로 한 타를 잃었다. 다시 단독선두가 된 김민선은 차분한 경기 운영속에 파를 세이브했고, 마지막 18번 홀(파4)까지 타수를 잃지 않고 미소 지었다.
2003년생인 김민선은 신장 177cm에서 나오는 탄탄한 스윙과 더불어 경기 운영 능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어 이번 시즌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지난해 덕신EPC 챔피언십 우승으로 생애 첫 승에 성공한 김민선은 1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다음 주 열리는 덕신EPC 챔피언십을 통해 타이틀 방어와 동시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김민선은 우승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지난해 시즌 초반 1승이 찾아왔다. 올해는 다승을 하고 싶다. 다승왕을 목표로 뛰겠다"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김민선의 뒤를 이어 전예성이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고, 김민주, 정윤지, 김민솔, 김민별 등 4명이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를 기록한 가운데 대회를 마쳤다.
임진영과 최은우가 공동 7위, 홍현지, 마서영, 김가희2는 공동 9위에 자리하며 톱10을 형성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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